419.상담하면서 느낀 점_피드백 & 진정한 자아 & 정희원의 술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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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6일 AM 08:04 · 수정됨(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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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척 모임을 하느라 하루 종일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업무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것은 피로도는 올라가지만 자아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업무가 아닌 말을 많이 하면 자아가 많이 흐트러짐을 느낍니다. 중국집에서 밥먹을 먹다보니 오늘 아침도 컨디션이 좋지 않긴 합니다. 그래서 6~8km/hr 로 컨디션만 조절하면서 뛰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충분한 실행 기회와 피드백의 질과 속도에 달려있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종종 베테랑 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선생님 들이 어의 없는 판단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해당 분야에서 수많은 사례를 보고 경험도 워낙 많아서 의사 못지 않은 동료로 생각하고 업무를 하다 보면 간혹 어이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국 경험이 실력을 만들게 되는데 그 경험의 방향이 만드는 실력의 방향도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혈액/소변/지표/방사선/초음파/CT/MRI 결과들의 추세와 환자의 표정, 몸짓, 태도, 눈빛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피드백을 받는 의사는 아무리 능력이 없고 환자에게 관심이 없는 의사라고 하더라도 피드백이 있다보니 어이없는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검사나 한쪽 측면을 보는 다른 직역에서는 다른 판단이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드백이라는 것은 전체적으로 환자의 건강상황을 말합니다. 지침이나 학술적 표현이 어렵고 의학 교과서에서 전달이 안되는 직감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에 제 캔버스에 진정한 자아에 대하여 추가를 하고 오늘 아침 달리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진정한 자아란 완전히 개별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우주가 탄생하고 만들어진 유일한 자신만의 경험의 집합을 맥락적/인과적으로 선을 그어 잇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3.5세부터 기억이 만들어져서 수십년간 살아온 삶에 기억 마다 의미를 만들어 부여하는 것은 현재 뿐입니다. 그렇게 서사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아의 신화/소명의식이 만들어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누구나 보편적 쾌락을 느끼는 술로 하나된 집단은 아무런 힘이 없지만 소명의식으로 하나가 된 집단은 수백년~수천년을 관통하는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겠죠.


위의 그림중에서 결국 전전두피질로 뇌의 여정을 그린 그림에서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 정희원 선생님이 자세히 알려줍니다. 간단히 술드시면 저 추론/논리 능력을 잃으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뇌회로도 같이 사라집니다. 저도 이 분의 유튜브는 식사 관련된 부분에서 식물성음식 섭취를 권장하는 것과 소금/동물성단백질/지방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동의 합니다.


이분의 술관련 영상을 달리면서 듣는데 모조리 분해해서 머릿속에 집어넣고 상담할 때 써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미니로 요약해봅니다. 어제 친척집에서 받은 양파가 썪는 것 같아서 정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tgocgcsNvI&lc=UgxgA8CnMCGfqHDTiWF4AaABAg


이 영상은 금주가 뇌 기능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주 후 정신 건강 회복

  •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나빠지며, 뇌의 화학적 균형이 깨져 우울, 불안, 불면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01:03], [01:21]

  • 금주를 시작하면 초기 며칠간은 금단 증상으로 불안과 불면이 악화될 수 있지만, 3~5일이 지나면 불면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01:48], [02:07]

  • 연구에 따르면, 금주 2주 정도면 불안 수준이 정상 범위로 돌아오고, 3~4주가 되면 우울증과 우울한 기분이 개선됩니다. [02:17], [02:49]

  • 금주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의 정신과적 증상이 많이 호전되며, 감정 기복이 줄고 대인 관계 및 사회생활에 대한 의욕이 살아납니다. [04:28], [04:37]

  • 금주 6개월 이상 지속하면 전반적인 정신적 고통이 크게 완화되고, 1년 정도 지속하면 정신적으로 맑고 안정된 상태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04:47], [05:05]

금주 후 뇌 인지 기능 회복

  • 알코올은 뇌 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을 끼쳐 기억력, 주의력, 실행 능력 등에 악영향을 줍니다. [05:34]

  • 금주 초기 1주가 지나면 뇌 기능이 서서히 맑아지기 시작하며, 한 달 정도 지나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06:11], [06:42]

  • 연구에 따르면 금주 1개월 및 3개월 시점에 작업 기억, 주의력, 실행 기능 등 전반적인 뇌 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됩니다. [07:01]

  • 금주 6개월이 지나면 알코올 의존자라도 일반인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인지 기능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08:06]

금주 후 뇌 구조 변화

  • MRI 연구에 따르면 금주 초기에 쪼그라들었던 뇌 부피, 특히 피질 두께가 다시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됩니다. [09:28]

  • 금주 7개월 정도가 되면 많은 뇌 영역에서 뇌 두께가 정상인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10:17], [10:38]

  • 장기간 금주 시 뇌 백질의 연결성이 회복되고, 이는 뇌 노화에 맞서 백질을 재생하고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10:58], [11:37]

  • 금주 초기 며칠 내에 도파민 수용체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4주간 금주하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11:56]

  • 다만, 뇌 보상 회로의 도파민 D2 수용체는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는 알코올 중독 재발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12:38], [13:57]

결론

  • 금주를 하면 뇌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며, 며칠 내에 초기 회복이 시작되어 수개월 내에 뇌 부피 증가, 신경 세포 재생, 기능 호전 등이 나타납니다. [15:41]

  • 금주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업무 수행 능력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16:16], [16:25]

  • 심한 알코올 사용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7:46]

이 영상은 금주를 결심한 사람들에게 시기별로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제시하여 동기 부여를 돕고 있습니다.


금주와 뇌 기능 및 정신 건강 회복에 관련된 논문 참고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코올 중독자도 금주를 하면 뇌세포 기능이 회복

  • Andreas J. Bartsch, Gyorgy Homola, Armin Biller, Stephen M. Smith, Heinz-Gerd Weijers, Gerhard A. Wiesbeck, Mark Jenkinson, Nicola De Stefano, Laszlo Solymosi, and Martin Bendszus, "Manifestations of early brain recovery associated with abstinence from alcohol dependence," Brain (발표 연도 불명확, 2006년 12월 26일 기사에서 인용).

  • 이 연구는 알코올 중독자가 금주 후 뇌 체적이 증가하고 뇌 기능이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인의 문제음주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보건사회연구 41(1), 2021, 176-192. (저자 정보는 검색 결과에 명시되지 않음)

  • 이 논문은 문제 음주가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문제 음주 수준이 높을수록 부정적인 정신 건강 수준도 높아진다는 내용을 다룹니다.

심상치료 프로그램이 알코올중독 환자의 금주가능성, 불안, 우울에 미치는 효과

  • 김금순 (1989), 김성재 (1996), 김순애 (1996), 김한숙 (1997), 조미림 (1997), 차진경 (1998), 최범식 (1999) 등의 참고 문헌이 제시되어 있으나, 특정 논문의 제목과 저자만 명확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간호학 박사학위 논문)

  • 이 논문은 알코올 중독 환자의 금주 가능성, 불안, 우울에 대한 심상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다룹니다.

음주와 뇌 건강: 기전과 개입

  • 대한의사협회지에 발표된 의학 강좌 논문 (자세한 저자 및 발행 정보는 검색 결과에 명시되지 않음).

  • 이 논문은 음주가 뇌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과 기전, 그리고 치료적 개입 방안을 설명합니다.

6개월 이상 금주하면 손상된 뇌 회복 가능…연구

  • 디지털투데이 기사 (2023년 11월 10일).

  • 이 기사는 6개월 이상 금주 시 손상된 뇌가 회복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합니다.

술로 망친 뇌, 담배 피우면 회복 '꽝'

  • 국립정신건강센터 고객 참여 게시물 (2009년 5월 12일).

  • 이 게시물은 과음으로 손상된 뇌가 금주를 통해 회복될 수 있지만, 흡연은 뇌 손상 회복을 더디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다룹니다.

이 외에도 금주와 뇌 건강 및 정신 건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니,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특정 주제에 대한 추가 검색을 추천합니다.

Previous searches provided the following links:

Manifestations of early brain recovery associated with abstinence from alcoholism

  • 6개월 이상 금주하면 손상된 뇌 회복 가능…연구 (뉴스 기사)

  • 디지털투데이

  • 술로 망친 뇌, 담배 피우면 회복 '꽝' (국립정신건강센터 고객 참여 게시물)

  • 국립정신건강센터

댓글 (2)

  • S

    someshine Lv.1

    25.07.06 · 61.♡.87.225

    술 진짜 많이 마시던 우리 어르신들이 이렇게까지 발전시켜 온 것을 보면
    술 안드시고 하셨으면 장난 아니었겠다 싶습니다 ㅋㅋ우리때 까지도 술 엄청 먹었거든요 젊은 시절 회사에서는요
    지금 젊은 분들은 상대적으로 그렇게까지 마시지는 않는다 싶기는 합니다.
    앞 날이 밝네요 ㅋㅋ
    저도 대학생 때는 생맥 만씨씨 그렇게 마시고 살았는데 지금 안먹는 것 생각해보면 그때라도 즐겨두길 잘했다 싶기도 합니다 ㅎ
    어차피 나이 들면 줄기는 하는 것 같아요.
  • okdocok

    okdocok Lv.1 → someshine 작성자

    25.07.06 · 180.♡.182.76

    솔직히 술만 아니었으면 중진국이 아닌 선진국이 되지 않았을까요? ㅎㅎ 저는 술마신 15년이 제 인생의 최대 후회지점입니다. 거의 안마신지 10년이지만 앞으로 마실생각없고 아이에게 한방울도 먹일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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