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명백한 패배, 이란이 승리를 자축할 만 했었네요
홍성아재

Lv.1 홍성아재 (210.♡.195.26)

2025년 7월 6일 AM 10:35 · 수정됨(14:29)

조회 2,979 공감 0

지난 번에 여러 유튜브나 외신 기사를 통해 이스라엘이 이란에 승리하지 못했고 오히려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적었는데, 이 교수님이 체계적으로 수집한 정보로 이스라엘의 패전에 관짝을 박으시네요.

요즘 해외 뉴스, 외신을 보면 이스라엘과 미국을 두려워하던 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쌩까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이란과의 전쟁을 보니까 2주 이상 버티지 못하더라. 이런 사실을 확실게 깨닫게 된 모양입니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는 대단했지만 파괴력은 그저 그랬고 그토록 자랑하던 방공망도 별거 없었고 파훼법도 나왔다 이거죠. 드론과 재래식 미사일을 극초음속미사일과 함께 쏘면 방공망이 무력화되었던 겁니다. 거기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이스라엘이 가진 3층 방공망도 확실히 뚫더라 이거죠. 지금까지 중동국가들이 이스라엘과 전쟁해서 모두 져서 두려워했는데 이란이 확실히 이걸 깨버린 게 이번 전쟁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정식 수교를 하려다가 중지하고 오히려 이란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는 겁니다. 수니파-시아파 갈등이 아무리 커도 설마 이스라엘과의 간극만 하겠어요? 더구나 이번에 이란이 보여준 미사일 파괴력은 대단해서 만약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전쟁을 한다면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그러면 서로 잘 지내야죠. 어차피 이스라엘은 수아파가 아니라 수니파인 팔레스타인을 몰살시키는 학살자일 뿐이라는 인식도 명확해졌구요. 수니파의 중심이 팔레스타인 학살을 용인한다면 지도적 위치를 상실하게 마련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중심 위치를 놓치고 싶겠습니까?

더우기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 안하고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해 뭐라고 하면서 전쟁했다는 점에서 명분도 없다고 진재일 교수님이 얘기하네요. 제가 봐도 그랬습니다.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아들이고 핵확산금지조약에도 가입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명분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알 수 있는 거죠. 그럼에도 이스라엘 편을 든 유럽 나라들과 핵 관련 국제기구는 도대체 뭔 짓을 하는 겁니까? 

이번 이란의 승리가 가져올 중동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스라엘의 깡패짓을 다른 국가들이 막아내고 진정한 평화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댓글 (10)

  • 세상여행

    세상여행 Lv.1

    25.07.06 · 175.♡.69.67

    중동 전문가들이 4주만 버티면 이란이 승리할 거라고 했죠.
    그보다 짧은 2주를 버티면서 이스라엘의 한계를 보여준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전세계 악의 축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합당한 처벌을 기원합니다...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7.06 · 49.♡.218.16

    이스라엘은 멍멍이와 동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 동네는 워낙 내부적으로도 복잡하고 2차대전 이후 서방세계가 뿌린 악의 씨가 뿌리를 내린 동네라... 평화가 쉽게 오진 못할 것같아요.
  • A

    aquapill Lv.1

    25.07.06 · 218.♡.203.3

    와....미국 네오콘이 이스라엘을 이용해서 이란 정권을 교체하려 했던 것인데,

    서방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론 이스라엘이 초토화될 뻔 한 것을, 미국이 나서서 휴전을 체결하면서 살려준 것이군요.

    시설들이 밀집된 도시국가라서 이스라엘의 피해는 어마어마 하군요. 거의 국가시스템이 마비된 정도.

    이란의 큰 승리가 맞나 보네요. 그것도, 인도적 차원에서 수원은 공격하지 않았다고...놀랍네요.
  • heltant79

    heltant79 Lv.1

    25.07.06 · 118.♡.5.27

    전 이걸 보면 우리도 걱정입니다.

    우리 밀집도도 이스라엘 못지 않고 거리는 훨씬 가까워요.
  • 홍성아재

    홍성아재 Lv.1 → heltant79 작성자

    25.07.06 · 210.♡.195.2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G

    gv70 Lv.1

    25.07.06 · 112.♡.149.229

    이스라엘이 전세계적으로 인심을 많이 잃은 것 같긴 합니다. 진심으로 편을 드는 나라는 없는 것 같아요.
  • HENE

    HENE Lv.1

    25.07.06 · 220.♡.77.89

    잃을 게 많은 쪽이 압도적으로 불리한데 왜 저랬나 모르겠습니다.

    1. 이란은 어차피 파괴될 집약적 산업시설도 크게 없고, (원유 쪽은 외교적으로 못건드릴테구요.)
    2. 반감에 극에 달해 있는 이란 현재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3. 이스라엘 IT 회사들에게 치명적 손해를 미칠 게 자명한데요.

    저기도 윤건희와 같은 이유 아님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진짜 큰일 날 뻔했습니다. ㅠㅠ
  • 또가입입니다 Lv.1 → HENE

    25.07.06 · 182.♡.15.69

    윤석열(외환,내란,탄핵)=네탄야후(위기)=젤렌스키(패전중)=기시다(전쟁준비,실각)=시진핑(몰락중)
    공통점은 바이든 시절 독재하려 했다는 거죠.
  • HTTR

    HTTR Lv.1 → HENE

    25.07.06 · 222.♡.176.229

    저는 네타냐후가 실각이 두려워 외환으로 권력을 공고히 하려고 벌인 짓이라고 봅니다
  • 매직뮤직

    매직뮤직 Lv.1

    25.07.06 · 115.♡.176.173

    궁금했던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정권교체와 네타냐후 처벌을 기대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