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61.♡.255.137)
2025년 7월 7일 AM 11:20 · 수정됨(14:11)
한국은 시설원예가 참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계절이 아주 뚜렷한 나라라서 그런것이고, 그러다보니
-20도부터 +42도 까지 60도 이상의 편차가 있습니다.
원래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위아래로 5도씩 더 올라간 것같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시설이 아니면 못버티는 상황인데 원래 토마토도 노지로 하고 한 3화방정도 다 익힌다음에 기계로 한번에 밀어버려서 수확하는게 저렴하지만, 한국은 그러면 1년중 2~3달만 수확하고 말아야 되니 시설원예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계 적으로 이정도 하우스 비율이 높은나라가 전무하고, 중국다음으로 시설원예가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있지만, 이게 체계로 잡기 힘든게 매년 날씨가 달라지고, 병충해의 밀도가 달라지기에 오래된 농부들만 버텨냅니다.
농사가 어느정도 시설이 되고 매년 잘되면 꽤 괜찮은 사업이지만,
면세에 각종 보조가 붙어도 망하고,
기업은 보통 흑자를 보질 못하는 게 그런이유 같습니다.
요즘에는 꾸준히 토마토 스마트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의 농사와 지금부터의 농사가 완전 다를것인데,
그전의 빅데이터를 가지고 짓는 농사로 버는 수익이 얼마나 날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같은 개별농가는 적응하면서 갑자기 나오는 이 극한의 기후를 어떻게 버텨야 될지 항상 고민하면서 노하우를 쌓아야 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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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Bu72
25.07.07 · 116.♡.9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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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르른별
25.07.07 · 211.♡.67.65
사실 농업부분은 식량안보와 연계해서
보조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건강 측면에서도 마찬가지구요. -
태태무진
25.07.07 · 125.♡.38.228
텃밭 농사를 지어보니 여러가지 느껴지는 바가 많더군요. 돈을 주고 간편히 농산물을 사먹을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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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샤인 1세대 일본에서 도입하신 분이라 열풍이 분후 따라 들어오신 분들과는 차별화가 되셨지만 그래도 참 답안나온다고 매년이 새롭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