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211.♡.64.83)
2025년 7월 7일 PM 12:47 · 수정됨(13:19)

압생트입니다.
원래 압생트는 한국으로 치면 각종 한약을 넣은 약주 비슷하게 알콜에 허브를 넣어 은은한 향과 색을 즐기는 물건인데요..
저게 양조하는 사람들이 싸구려로 막 생산되어 한때는 마약으로 의심받아 금지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와인이나 위스키처럼 법이나 규범으로 레시피가 정해지지 않았죠.


그러자 체코에서 그걸 이용해 대충 싸구려 술에 향만 강하게 입히고 합성착색료로 색을 녹색으로 만든 짝퉁들이 등장합니다.
당연히 알콜향과 허브간의 불협화음이 일어나고 너무나 맛이 없어 불을 붙이는 퍼포먼스로 무마해 팔았는데...
그게 진퉁 압생트에도 저런다는 거죠.
진퉁은 저러면 불로 인해 향이 다 날아가서 안 되는데 말이죠.
참고로 체코에는 저 허브로 그냥 쓴쑥 말고도 대마초까지 넣어 한국에서는 불법인 짝퉁 압생트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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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스트라
25.07.07 · 49.♡.187.49
헐...원래 녹색이 아니군요ㄷㄷㄷ -
코코미
→ 아스트라 작성자
25.07.07 · 211.♡.64.83
은은한 하늘색 내지는 연두색이 나고, 짭은 아주 시퍼런 색이라 구별이 됩니다. -
고고구마맛감자
25.07.07 · 124.♡.82.66
그 유명한 귀잘리는(?)술이군요...ㄷㄷㄷ -
코코미
→ 고구마맛감자 작성자
25.07.07 · 211.♡.64.83
한때 와인과 브랜디가 필록세라로 생산이 줄어 대체용으로 많이 마셨죠. -
Ggar201
25.07.07 · 210.♡.10.129
고흐가 먹고 귀를 잘랐다는 술로 보통 알려져있죠.
한국에선 일반적인 방법으론 찐생트 못구합니다.
구별법은 일단 고흐그림 있으면 짭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칵테일에 린싱or스프레이만 하기때문에 굳이 어렵게 찐생트를 구할필요가 없어서 대충 55도짜리 짭 씁니다. -
코코미
→ gar201 작성자
25.07.07 · 211.♡.64.83
듣기로는 한국에는 압생트는 법률상 금지된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보헤미안 압생트나 파스티스를 쓰나 보군요.. -
버버블보블
25.07.07 · 14.♡.5.171
불 안 붙이고 설탕 녹여 먹는 프렌치 리츄얼 너무 좋아합니다.
다만 한두잔 마시면 제가 마시가서 ㅠ
고호 등등 아티스트들이 즐겨 마시는 술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마셔 봤는데 무슨 약주 같더라고요
근데 그 향이 매우 중독성이 강해서 종종 생각 납니다. -
코코미
→ 버블보블 작성자
25.07.07 · 211.♡.64.83
진퉁은 물 넣으면 뿌옇게 변하더군요. -
쿠쿠우
25.07.07 · 112.♡.200.152
이거 먹어봤는데요.. 먹고 나면 입에서 불나는것같더라구요..[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1891354776_ZRF8L5on_4310948304ebe6e5983d0ea014811d06c8532d7c.webp] -
빅빅머니
25.07.07 · 61.♡.186.175
저 술 보면 고흐 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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