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고양이 (182.♡.19.206)
2025년 7월 9일 PM 09:05 · 수정됨(21:53)
오늘도 낮에 너무 더웠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좀 사먹으려고 집근처 무인 매장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을 몇 개 집어들고 계산하러 갔지요.
바코드를 찍고 결제 하려고 카드결제를 선택 한 뒤
카드를 꺼내려고 지갑을 꺼내는데
갑자기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응????
하며 보니 바로 이전에 누군가가 카드 결제를 하고
카드는 잊어버리고 그냥 갔는지 카드가 꽂힌채로 있더라구요.
아….🤦🏻♀️
귀찮은 일이 발생했네요.
-그 와중에 분실카드 사용으로 문제가 되었던 뉴스가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고…-
벽을 보니 문제 생겼을 때 전화하라고 적힌 전화번호가 보여서
전화걸었는데…통화중입니다ㅜㅜ
몇 번을 걸어도 계속 통화중이라..
우선 계산하려 찍은 아이스크림은 다시 냉동고에 넣고..
결제 문제로 연락한다고 전화달라고 메시지 남겨두고 기다리니
전화가 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카드결제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주인분이 바로 오시긴 힘드신 모양인지
카드를 어디에 숨겨놔달라고 하셔서..말씀하신 곳에 숨기고
-사실 타인 카드를 그냥 두고가기 찝찝해서 주인분을 기다리려 했으니…좀 애매해서..-
제가 사려던 아이스크림을 다시 꺼내 결제하고 집에 와서는
문자로 카드결제 취소하시면 문자를 남겨달라고 보냈습니다.
좀 지나고 나니 카드결제 취소했다며 문자가 왔습니다!
주인분이 센스있으셔서 취소영수등도 찍어서 함께 보내 주셨어요.
크흡.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기가 힘들었네요 ㅎㅎ
그나저나 분실카드 주인분은 놀래셨을 것 같은데 괜찮으신지 ㅋㅋ
카드는 찾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저 같았음 내가 안한 카드결제와 취소 메시지오면..
엄청 당황할 것 같거든요 ㅎㅎㅎ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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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상여행
25.07.09 · 175.♡.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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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가의고양이
→ 세상여행 작성자
25.07.09 · 182.♡.19.206
그게 겁나더라고요 ㅜㅜ
크흡 무섭습니다 엉엉 -
부부는바람
→ 창가의고양이
25.07.09 · 125.♡.83.230
이럴 때 통녹이 필요하겠군요 -
창창가의고양이
→ 부는바람 작성자
25.07.09 · 182.♡.19.206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을 것 같긴해요! -
Wwidendeep79
25.07.09 · 118.♡.255.169
전 반대로 제가 꽂아두고 온 적이 있는데 10분 정도 뒤에 깨닫고 갔더니
결제한 아이스크림 값을 현금으로 같이 두고 갔더라구요 ^^ 미안했었네요. -
창창가의고양이
→ widendeep79 작성자
25.07.09 · 182.♡.19.206
앗 꽤 흔한 일인가 보네요 ㅎㅎ
저도 현금을 두고가는 걸 생각하긴 했는데…
주인이 없다보니 혹시나 싶어서 취소를 요청했어요.
혹시 잘못해서 돈이 사라질까 싶어서요 ㅎㅎ
그래도 바로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
인인생은경주
→ widendeep79
25.07.09 · 58.♡.24.41
카드깡 ㅎㅎㅎ -
EEclipse
25.07.09 · 180.♡.118.159
저희 애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완전히 동일한 일을 겪어서 제가 출동해서 긴급연락처에 전화했더니 원격으로 결제기계에 접속해서 처리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카드는 모처에 숨겨두라고 하시고 카드사에 연락해서 카드 주인한테 연락하신다고 하셔서 알겠습니다 하고 온 적이 있어요. 처리하시는 거 보니까 종종 있는 일인지 물 흐르듯 깔끔하게 처리하시더군요. -
창창가의고양이
→ Eclipse 작성자
25.07.09 · 182.♡.19.206
오오 원격제어로도 처리해주시는군요.
제가 간 곳은 그것 까진 안해주셨어요ㅠㅠ
확실히 종종 있는 일인 듯 해서 그나마(?) 안심이네요 ㅎㅎ -
포포크리스
25.07.09 · 59.♡.130.199
무인매장에서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군요. 댓글보니 생각보다 그런일이 많은거 같아서 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맛있게 드셨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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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