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두려웠던 이유.txt
코쿠

Lv.1 코쿠 (1.♡.111.146)

2025년 7월 10일 PM 07:56 · 수정됨(22:19)

조회 1,871 공감 0

그건 바로 

부동산과 사교육이라는 두 머리 뱀이 또아리를 틀고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홈스쿨하거나 대안학교에 보내거나 할 정도가 아니라면 제도권 내에서 교육을 받으려면 결국 사교육과 부동산 두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어보였습니다.


자동으로 그 게임의 플레이어가 되는거죠..


다른 하나는 노후였습니다.


제가 59에 애가 대학갑니다..

고용은 불안정한데 이제 애가 초2에요.

답이 안보입니다.


그렇다고 결혼한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좀 더 일찍할걸..후회합니다. 


댓글 (4)

  • 프로귀찮러

    프로귀찮러 Lv.1

    25.07.10 · 125.♡.74.84

    부동산 + 교육 + 고용안정 => 먹사니즘입니다...먹고 살만해야 아이도 낳고 하죠.
    집 계약 갱신이 코앞인데 불안합니다. ㅠㅠ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25.07.10 · 218.♡.166.9

    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나이 40에 애를 봤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즈음에 주거안정이 필요하다 싶어서, 경기도 끝자락에 집을 구했습니다. 상투잡았더군요 ㅎㅎ 경기도 끝자락이라..집값이 오르진 않을테고 떨어지기만 하네요. 아마 죽을때까지 주담대 갚겠죠. ㅎㅎ. 서울 입성의 꿈 같은건 포기했답니다.

    애는..어떻게 되겠지요. 초 3인데, 지금은 그냥 태권도나 다니면서 놀리고 있습니다. 주변 애들은 벌써부터 학원들 많이 다니는 것 같은데, 우리 애는 공부는 1도 안하면서 아직까진 나름 잘 다닙니다. 꼬락서니 봐서 공부좀 할거 같으면 공부시키고, 싹수 없다 싶으면 걍 시럽게(?) 보내려고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어정쩡한거 같아 불안하긴 합니다. ㅎㅎ
    입시지옥이야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 이고, 적어도 유년시절은 행복했으면 합니다.

    지 살길은 지가 찾겠죠. 그래야 하구요. 부디 우리 애들 사는 세상은 자기 재주껏 잘 살 수 있는 세상이길 바랍니다.
  • 문스랩닷컴 Lv.1

    25.07.10 · 118.♡.7.1

    저도 비슷한데요.

    다 자기 먹을거, 일할거 타고 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사태평일까요?
  • 시이우

    시이우 Lv.1

    25.07.10 · 49.♡.252.139

    결혼을 하지않으면 나는 행복했을까
    아이가 없었으면 나는 풍족했을까
    몇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답을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환갑때 중학생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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