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입니다.
V
Vagabonds (1.♡.15.50)
2025년 7월 10일 PM 10:08 · 수정됨(07. 11. 00:04)
조회 374 공감 0
어제부터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고 달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원경을 들고 아파트 로비층으로 내려왔을 때 나무와 주변 건물들을 보고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올라가서 베란다에 짐을 풀곤 뜨는 위치를 정확하게 알기 힘들어서 하늘과 산의 경계선의 밝기를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달이 떠오르는 걸 촬영한 건 처음입니다. 그래도 비행기가 걸친 달을 찍는 것보다는 어렵지 않네요. 비행기가 달을 가로질러 갈 때 지나가던 아저씨가 말을 걸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달을 봐서 상쾌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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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클래리가
25.07.11 · 115.♡.1.10
멋지네요.{emo:damoang-emo-007.gif: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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