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분들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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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112.♡.203.217)
2025년 7월 11일 AM 08:16 · 수정됨(12:32)
조회 2,195 공감 0
자식들 말은 안 들으시면서
생판 남인 이상한 사람들 말은
잘도 믿고 잘도 들으시는 걸까요.
저희 집 이야기입니다.
에휴...
댓글 (30)
-
포포도
25.07.11 · 123.♡.196.205
- 1
19금
→ 포도 작성자
25.07.11 · 112.♡.203.217
똑똑한 분이셨는데 나이가 드시니까 인터넷에 나오는 노인분들과 똑같아지시네요... ㅠ ㅠ -
까까만콤
25.07.11 · 118.♡.11.227
저도 그거 오랫동안 이유를 몰라서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그랬는데요
그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는거 있죠?
보통 적지않은 분들이 생각을 외부에 위탁하는데 그러려면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럼 흔하게 빠지는 함정이 권위에 기대는 겁니다.
권위있다고 믿는 사람도 완벽한건 아닌데 권위가 있으니 그냥 의심 안하고 받아들이기로 결정한거죠… 이게 깊은 생각에서 나온게 아니라 그냥 동물적 감각으로 그렇게 하고있는건데…
자신의 눈으로 옳고그름을 판단해야 온전한 내삶이 되는건데 말이죠..
자식은 부모가 보기에 권위가 없죠…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 1
19금
→ 까만콤 작성자
25.07.11 · 112.♡.203.217
권위... 그럴 수도 있겠네요. - 칼
칼몬드
25.07.11 · 182.♡.3.250
인간의 기본 특성 같습니다.
의사 약사 분들도 배우자가 본인 말은 안믿고 블로그 포스팅, 뉴스기사만 믿는다고 하시더군요.
아는 교수님이 어린 아들이 교수인 자기말은 귓등으로 듣고 유치원 형 말만 믿는다고 불평하시던 것도 기억납니다.
믿음은 사실보다는 권위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아는 사람은 권위가 아무래도 떨어지니까요. - 1
19금
→ 칼몬드 작성자
25.07.11 · 112.♡.203.217
두분 연속으로 권위 말씀하시네요. 하긴... -
잎잎과줄기
25.07.11 · 121.♡.30.134
과거 노인들: "그래, 아범이 어련히 잘 알아 봤을 테니, 니말대로 하거라!!"
요즘 노인들: "니들이 뭘 알아!!!" - 1
19금
→ 잎과줄기 작성자
25.07.11 · 112.♡.203.217
공사를 해야 하는데 어디서 이상한 업자를 소개해 주셔서 스트레스가 많네요.
결국 어제 잘라버리고 다른 업체랑 계약했는데
그랬더니 본인은 그 이상한 업자를 믿는다고... - 도
도롱이
25.07.11 · 106.♡.192.95
위 권위에 보태자면, 사람들은 들은 내용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에 대해서는 자신의 판단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저 둘이 겹쳐지면 유투브에서 들은 얘기가 아니라 유투브로 내가 학습한 내용, 즉 내 판단이 되는거죠. 내가 판단한 거니 그와 다른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뭘 잘 모르고 틀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되는거죠. - 1
19금
→ 도롱이 작성자
25.07.11 · 112.♡.203.217
예전에 안 그러셨던 분이시라 더 답답합니다 ㅠ 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요새의 노인들은 광고 찌라시, 종편, 유튜브로 뇌가 절여져서 그런지
자신들이 굉장히 똑똑한 줄 알죠.
좀 깨어있는 분들이 아닌 경우
별 도움도 안되는 카톡발 '생활정보'들을 뭔가 대단한 정보마냥
카톡으로 뿌려대는 공통점도 보입니다. 자기객관화에 큰 문제가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