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7월 11일 AM 09:01 · 수정됨(18:08)
김어준:
김건희 특검 수사를 법원의 일부 판사가 막을 수 있겠다고 어제 얘기했잖아요.
근데 어제 조선일보 단독으로 김건희씨 관련 영장이 최소 2번 기각됐다는 보도를 했어요.
권민정:
삼부토건 관련 영장도 처음엔 주소가 제대로 적혀있지 않아서 기각했다고 합니다.

김어준:
그걸 특검이 보정?해서 다시 발부받았다고 하는데. 또 국민일보도 어제 단독보도를 했습니다. 건진법사 관련 영장이 기각됐다는 겁니다.

권:
서울중앙지법에서 혐의에 대한 소명부족을 이유로 영장기각했다고 합니다.
김:
그러면 어제 알려진 김건희 집사 관련영장, 조선일보의 삼부토건 관련영장보도, 국민일보의 건진법사 영장보도, 벌써 3번이예요.
김건희 특검은 이제 막 시작했는데 벌써 세 번의 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는 거예요.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은 99%예요.
영장신청하면 자동으로 나온다고.
근데 벌써 세 번 기각했으면 이게 우연인가?
조선일보는 제목을 "최소 두 번 기각됐다. <적법절차를 밟고, 수사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 '특검의 숙제다'."
아니 그럼 특검이 적법절차를 밟지 않고, 수사범위를 명확히 하지 않아서 책임이 있다는 보도 아닙니까. 물론 나중에 제목을 바꿨지만 내용은 그대로예요.
국민일보도 기사 말미에 "영장 기각이 반복되면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특검 책임을 묻는 태도예요.
(법원의) 영장기각은 그런 여론을 형성하려는 건가? 보수매체가 거들고? 라는 의심이 들죠. 저로서는.
영장이 너무 쉽게 나와서 그간 비판받아왔거든요.
근데 중앙지법은 수원지법에서 갑자기 3명의 영장판사가 왔어요. 이런 일이 없어요.
수원지법은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관련재판 유죄를 냈던 판사들인데, 이렇게 바로 연결됐는지는 모르지만 과거는 그래요.
지금 김건희 특검 시작하자마자 3번의 영장이 기각됐다는 거잖아요. 이게 우연인가?
이렇게 몇 번 더 기각되면 보수매체들이 달려들어서 특검을 물어뜯으려는건가? 무리한 수사야. 특검이 잘못해서 준비가 안됐어. 때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렇게 안될겁니다.
영장기각을 특검준비 부족 탓으로 여론조성할 수 없을거라고 봐요.
되려 중앙지법의 영장판사들이 이상한거 아닌가? 라는 여론이 더 커질것이다.
얼마나 오랜시간 막혀왔던 수사를 이제야 하는건데.
그런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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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pik
25.07.11 · 118.♡.74.188
쥴리랑 그렇고 그런 사람들은 다 중앙에 있는가보죠? - 부
부스럽다
25.07.11 · 121.♡.142.20
돈들이 그쪽으로도 갔겠죠?
최고의 권력은 돈이니까요 -
츄츄바츄이
25.07.11 · 27.♡.31.176
판사도 한패다 라는 말이 유행할 것 같네요 -
NNeoGenius
25.07.11 · 210.♡.88.240
수원지법은 내란의 산실일까요? -
Mmongolemongole
25.07.11 · 118.♡.93.153
에르메스 돈가방 ... 줄 사람 다 주고 남은 거 아닐까 싶어요 -
Rruthere
25.07.11 · 61.♡.254.95
김건희는 오히려 조은석 특검 쪽에서 먼저 신병 확보하고 김건희 특검 쪽 사건 병합하는 게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
미미피키티
25.07.11 · 122.♡.23.248
벌레들이 모두 관련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 느낌입니다. -
BBLUEnLIVE
25.07.11 · 211.♡.234.109
내란의 밤에 군대를 국회로 보낸 게... 사법부 장악은 끝났으니까 입법부만 장악하면 되니까 국회로 보낸 거라 봐야겠군요... -
윰윰어
25.07.11 · 61.♡.31.254
사법개혁 명분을 더 주는건
판사들 본인들 스스로입니다 -
Zzeno
25.07.11 · 211.♡.91.194
이런 소식 들을 때 마다 저치들이 참 답답한게...
작년 계엄 이 후 일련의 과정들을 하나하나 돌이켜 보면
역사의 큰 흐름이 어떤 곳으로 흐르고 있는지 큰 눈으로 보면 명확히 보일텐데
그 작은 과정과 과정을 어떻게든 왜곡시킬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면
그 알량한 지식이라는 건 정말 한정적 자원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역사의 큰 흐름을 못 볼까요?
막으면 막을수록 결국은 부메랑이 되어 다시 되돌아와 본인들을 다시 친다는걸 지금까지 계속 보면서도
불나방처럼 또 저러는걸 보면 답답함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지식과 지혜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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