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116.♡.70.94)
2025년 7월 11일 PM 09:43 · 수정됨(07. 12. 09:57)
사실 몇달 전부터 달리기를 해야지해야지해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운동을 안 하고 있었거든요. (집회 나가서 깃발 흔들고 행진한게 거의 전부죠.)
달리기를 선택한 이유는요.
워낙에 걷기에 최적화되어있는 몸이라, 걷기는 더 이상 운동 효과가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거나, 뭔가 준비를 해야 하거나, 어디 가입을 해야 하거나, 따로 돈이 들어가거나, 장비를 사야하는 운동을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냥, 어디서나, 바로 할 수 있는 운동은
달리기 밖엔 떠오르지가 않더라고요.
근데, 나태는 정말 달콤하여 벗어나기가 힘들더군요.
근데 오늘 친구와 점심 같이 먹으며 이야기 하다가,
운동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쇠뿔도 단김에 뽑는다고.
해지고 동네 한바퀴 돌 요량으로 나섰습니다. (맥주사러 나간김에 달리기로 생각한건 안비밀입니다. ㅋㅋ)
그러나,
짧은 보폭으로 경쾌하게 달리기 시작한지 약 200미터,
갑자기 힘이 들고 허기가 집니다.
바로 달리기를 포기하고 걷기로 전환했습니다.
달리기 포함 약 1.5km를 걸었네요.
아무리 평소에 운동을 거의 안하다가 달렸다지만, 너무 빠른 포기입니다. ㅠㅠ
핑게를 대자면,
- 점심에 반주로 소주 2/3병을 마심
- 저녁 7시 30분이 넘은 시각 (허기가 질 시간)
이 있긴 합니다. ㅎ;;
일주일에 2~3번은 달리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차차 늘겠죠.
아래 사진은 운동 경로 중 언덕길입니다.
(시작에서 약 500미터 지점)
이곳만 열선이 깔릴 정도로 경사가 가파릅니다~


댓글 (33)
-
소소심이
25.07.11 · 121.♡.4.124
적당한 코스를 찾으셔서 아주 천천히 달리시면 달릴 수 있습니다. 화이팅!! -
JJava
→ 소심이 작성자
25.07.11 · 116.♡.70.94
넵~ {emo:moon-emo-002.gif:100} -
Mmetalkid
25.07.11 · 125.♡.232.227
더위 가시고 좀 시원한 바람 부는 9월 말 부터 하시는 걸로요? (꼬심꼬심) -
JJava
→ metalkid 작성자
25.07.11 · 116.♡.70.94
악마의 속삭임이네요~ ㅋㅋ
살살 해보려고요. -
Rredseok0
25.07.11 · 118.♡.12.67
꾸준히 하시면 시간과 거리는 자동으로 늘어 납니다. 하실 수 있는만큼만 꾸준히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이상 내몸에 맞게 천천히 달리세요. -
JJava
→ redseok0 작성자
25.07.11 · 116.♡.70.94
저도 성급한 생각은 없는데요.
예상과 달리 너무 빨리 지쳐버려서요.
좀 놀랐습니다. ㅎ~
살살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 정
정글쥬스
25.07.11 · 39.♡.231.194
런데이 앱은 어떨까요?
저도 8주 코스로 마무리해보니 결국 30분 뛰게 되더라구요 -
JJava
→ 정글쥬스 작성자
25.07.11 · 116.♡.70.94
일단은 내키는데로, 체력대로 해보고요.
어느 정도 내공이 쌓였을때 체계를 잡아보려고 해요~ -
Mmtrz
25.07.11 · 121.♡.218.217
이런 저런 일들로 달리기 운동을 6개월 넘게 못했네요.
체력이 다시 저질 체력이 되고 요요가 오고 그래서 이번 주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침 5시에 기상이 목표지만 20분은 늦게 나가는 것 같아요.
겨우 40분 하고 돌아오는데 너무 힘듭니다.
게다가 요즘은 그 시간도 더워요.
그래도 해야죠.
나중에 병원비 굳는다 생각하고. -
JJava
→ mtrz 작성자
25.07.11 · 116.♡.70.94
살살, 내킬때 하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뭔가가 선뜻 안 나서질때 하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살살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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