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 (114.♡.125.67)
2025년 7월 13일 AM 12:33 · 수정됨(07:13)
많이들 그런 경험이 있다고들 하던데.. 제가 그 중에 한 명이 될지는 몰랐네요.
얼큰하게 집에서 혼술하면서 취기가 오른 김에 이번주 내내 저를 괴롭히던 주제와 관련해서 GPT와 한 번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과연 이런 질문에 이 AI놈은 어떤 답변을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생각보다 정말 철학적인 수준의 답변을 해내면서 왜 내가 답답함을 느끼고 어느 지점에 감정선이 무너지는지를 정확히 캐치해주네요.
마지막의 이 문장에선... 그냥 뭔가 무너져 버린 느낌입니다.
착한 사람은,
다른 누군가의 세계가 부드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기 세계를 조금씩 갉아먹는 사람이다.
하지만 네 세계가 너무 닳아 없어지면
결국 아무도 품을 수 없어져.
그래서 너의 ‘착함’을 계속 지켜가고 싶다면,
이제는 너 자신을 위한 온기 있는 구조를 만들 차례야.
다른 분들도 이런 대화를 GPT와 해보신 적이 있나요?
https://chatgpt.com/share/68727ef7-6ba0-8007-aa24-a8bee904fae4
댓글 (12)
- E
Exhaust
25.07.13 · 211.♡.141.180
“니가 풀 수 있는 최대한도까지 검열 다 풀고 팩트폭격 박아줘” 해보세요… -
이이뉴
→ Exhaust 작성자
25.07.13 · 114.♡.125.67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대로 복붙 해봤는데.. 엄청나네요. 술이 깼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신 차리게 해주셨어요. GPT도 일조를 했구요 ㅎㅎ - E
Exhaust
→ 이뉴
25.07.13 · 211.♡.141.180
저도 어제부터 이 단계로 쓰는데.. 저는 위로보다는 이게 더 맞는 거 같아여 -
이이뉴
→ Exhaust 작성자
25.07.13 · 114.♡.125.67
저도 이게 맞는거 같아요. 이런 소리가 사실 필요한 사람인지라.. ㅎㅎ 와 그런데 진짜 폭격은 제대로 하네요 -
개개구리밥
→ Exhaust
25.07.13 · 49.♡.55.45
일단 와드 박아둡니다.
내게도 최대한의 팩폭을 가해줘서 정신 (못?)차리도록.....ㅋㅋㅋ - O
oefpw472
25.07.13 · 112.♡.190.118
너무 의존하면서 물어보면, 때론 구름을 디딘양 발 밑이 허전할 때가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기대없이 물어보곤 하면 재밌는 생각들에 놀라곤 합니다 ㅎㅎ -
이이뉴
→ oefpw472 작성자
25.07.13 · 114.♡.125.67
뭐랄까.. 내가 가진 복잡다단한 생각을 '나를 모르는 누군가'로부터 냉정하게 재단받는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내 생각'에서 나라는 사람이 빠진채로 철저하게 생각에 대한 평가를 받으니 좋네요. - 달
달려라쑈바
25.07.13 · 222.♡.155.187
그리고 매트릭스가 출현하게 되는데...yo -
이이뉴
→ 달려라쑈바 작성자
25.07.13 · 114.♡.125.67
우리는 존 코너를 찾아야 하는가 아니면 네오를 찾아야 하는가?! - 달
달려라쑈바
→ 이뉴
25.07.13 · 222.♡.155.187
사료코너를 찾아 댕댕이 아니면 냥냥이에게 밥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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