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7월 13일 AM 10:40 · 수정됨(11:39)
보통 자매끼리도 옷 싸움은 하던데요.
예전에 아나운서 백지연도 네 자매인 자기들도 성인이 되서도 옷 싸움은 치열했다고 책에 썼던 걸 봤었거든요(엄청 옛날에 봐서 제목은 기억이 안 나요).
여튼 저렇게 우아하고 지적인 분들에게도 옷싸움은 일종의 자기영역지기키? 같은 걸로 보이는데요.
오늘 아이가 자기는 친구하고 약속이 있다기에
엄빠는 그럼 둘이 시댁에 봐드릴 일 먼저 하고 이후 일정으로는 데이트 간다 했더니
그럼 엄마 예쁘게 입으라고 밤에 샤방샤방 레이스 잔뜩 달린 본인 블라우스를 꺼내오더라고요.
ㅎ_ㅎ 엄마는 떡대가 커서 그런 레이스 치렁치렁 안 어울려;;
🥸 입어봐야 알지. 일단 입어봐.
🐣 내가 코디 잘 하잖아. 내가 봐줄게. 귀찮아!?
ㅎ_ㅎ 매우 귀찮지만 주섬주섬..
🥸🐣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화장하고 머리만 좀..
ㅎ_ㅎ 아니 근데 어깨는 왜 내리는데 부끄럽게
🐣 이거 원래 오프숄더로 입는거야!
ㅎ_ㅎ 어… 근데 원위치가 맘이 편안하다;;;
결국 반바지에 박시한 남방으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
신랑이 보기에 안 이뻐도 이쁘다고 해야 할듯요. 안 그럼 아이한테 혼남요.
# diynbetterlife뻘글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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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oopy
25.07.13 · 122.♡.142.1
딸키우는 재미죠.... 우리딸은 그냥 남자애에요... ㅠ.ㅠ -
Ddiynbetterlife
→ woopy 작성자
25.07.13 · 118.♡.73.238
저희 아이도 레이스 달린 옷을 입는다고 꼭 성격이 레이스같진 않습니다 ㅋㅋ - 1
15소년우주표류기
25.07.13 · 211.♡.39.61
쭈글~추욱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3555403581_eiDgfWqN_53ea3748986d4f758d5a843402004e03c577bc5c.jpg] -
Ddiynbetterlife
→ 15소년우주표류기 작성자
25.07.13 · 118.♡.73.241
어젠 김혜경 여사가 저희 아이
이잼이 저 였습니다 ㅎㅎ -
가가랑비
25.07.13 · 58.♡.137.93
이베 그 옷의 소유권을 어머니에게 넘기며,
비어버린 딸의 옷장 자리를 채울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당당하게 외치는 딸 목소리가 들릴지도요..
(쓰고보니, 저희집 이야기군요.ㅎㅎ.) -
Ddiynbetterlife
→ 가랑비 작성자
25.07.13 · 118.♡.73.241
앜ㅋㅋㅋㅋㅋㅋㅋ 아.. 제가 눈치가 없었군요! - D
dark218
25.07.13 · 116.♡.179.45
전 중3딸(170)이 저(160)보다 커서 입다가 줘요 ㅋㅋㅋ 회사 동료들이 옷 젊게 입는다고 하는데, 속으로 주책이라 할것 같아서 딸옷이라고 적극 해명해요.
계속 크고있는게 함정;;; -
Ddiynbetterlife
→ dark218 작성자
25.07.13 · 118.♡.73.47
따님 키가 모델 키네요 ㄷㄷ 옷 태가 나겠습니다 옷값 많이 벌어주셔야겠어요 🥰 -
이이루리라
25.07.13 · 58.♡.94.201
고2초6 딸 둘 엄마는 이미 애들이랑 옷 같이 입어요.
한 두번 입고 안 입는 옷들 다 제 몫!!!!!
ㅋㅋ그런데 버뮤다 팬츠는 죽어도 못 입겠어요 ㅋ
요즘 예쁜 티셔츠들 왜 다 크롭인지요 ㅠㅠ
다행스럽게 엄마나 애들이나 레이스는 안 좋아합니다. -
Ddiynbetterlife
→ 이루리라 작성자
25.07.13 · 118.♡.73.4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1995131183_qRup6X9j_bf65a4a35825ef66736c9136a3e1a6c3945a0bb6.jpeg]
아하 뭔가 했더니 저희집 중딩이 요새 잘 입고 다니는 바지군요! 귀엽더라고요 아이가 입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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