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z (180.♡.14.183)
2025년 7월 13일 PM 01:47 · 수정됨(14:13)
롤은 전혀 못합니다.
국내에 처음 서비스 됐을 당시에 봇전(봇과 대전)을 조금 해보고 안했죠.
일단 거기는 채팅이 너무 더럽고 게임에서는 인간을 상대하지 말자는 주의라서도 그렇고요.
작년에 T1이 서커스를 거듭하며 월즈 우승을 했을 때부터 간간히 봐 온 것 같네요.
오늘은 보니 MSI 라는 국제 대회에서 젠지와 T1이 결승전이 벌어졌습니다. (둘 다 국내팀입니다.)
브라켓 리셋이라는 룰로 준결승에서 한번 붙었다가 T1이 지고 다시 살아서 올라와서 또 다시 결국
아쉽게도 젠지가 우승했습니다. ㅎㅎ
저는 라이트팬답게 T1을 응원하는 편입니다.
가장 유명한 롤 프로 선수인 페이커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국내외 거의 대부분의 팀을 아울러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경기를 자주 하기 때문이죠.
현재로서는 젠지가 가장 안정되게 강력한 팀이죠. 상반기 리그 경기를 무패로 1위 중이거든요.
그래서 가끔 이 친구들 경기를 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냥 스무스하게 이겨버립니다.
실속이 있다고 해야할까 이익을 거둘 때 거두고 손해를 봐야할 때 손해를 최소한으로 합니다.
반면에 T1은 재미있는게 위험한 도박을 자주 겁니다.
그래서 아주 대승을 하기도 하고 극적인 역전을 하기도 하고 하는데
같은 이유로 말도 안되는 대패를 하기도 하고 왜 저러나 싶은 트롤링 아니냐 싶은 결과도 잘 내는 편이죠.
뭐 흔히 하는 말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추구하는 것 같죠.
그래서 재미는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은 젠지처럼 해야 됩니다.
이길 때는 꼭 이기고 질 때는 비기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면 결국엔 누적된 차이로 이길 수 있고
생각보다 덜 고통스러운 여정으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죠.
아.. 그렇죠. 복리 효과라고 볼 수 있네요.
어떤 사람은 삶의 비밀 중의 비밀이라고 호들갑도 떠는데.
그러네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근데 역시 그냥 뭔가 '확 한방에 엎어?' 이런 생각을 더 쉽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 뭐 이래 살면 어떻고 저래 살면 어떻나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역시 재미있고 실속있게 살면 되는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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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25.07.13 · 106.♡.194.253
스타성은 서커스에서 나오죠. ㅎㅎㅎ -
달달려라하니
25.07.13 · 182.♡.75.130
티원 팬이셔서 젠지는 재미없다고 생각되시는거에요ㅎ
진짜 서커스는 kt가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티원은 팬이 많다보니 이미지메이킹이 잘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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