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지수 씨와 JNH뮤직에 제안합니다
홍성아재

Lv.1 홍성아재 (112.♡.175.67)

2025년 7월 13일 PM 08:00 · 수정됨(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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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텔레비전을 거의 보이지 않는데(대신 유튜브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애호), 오늘 우연히 텔레비전을 켰다가 복면가왕에 가수 임지수 씨가 나오더라구요. 굉장히 독창적인 목소리에 노래를 워낙 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여러 오디션에서 우승한 것으로 압니다. 버클리음대를 다녔구요. 워낙 목소리가 독창적이어서 단번에 임지수 씨라고 제가 맞췄습니다.^^

목소리가 저음에 성량이 풍부해서 노래 듣는 맛이 있는 가수이기에 유튜브로 많이 찾아봤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임지수 씨는 케이팝이나 영미팝이 아니라 재즈나 트로트를 하면 굉장히 어울릴 목소리에요. 감정이 실린 노래를 부르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트로트를 제안했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으시길...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니 제 생각을 전달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재즈 얘기는 이따 하고 트로트 얘기를 하는 이유는 임지수 씨가 김연자 씨와 비슷한(물론 다르기도 하지만) 성량과 저음을 가지고 있어 깊이 있는 트로트를 부를 경우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가끔 김연자 씨가 부른 흐르는 강물처럼(전설적인 미소라 히바리의 생전 마지막 노래)를 보면서 임지수 씨가 부르면 어떨까 싶었어요. 임지수 씨가 이런 전형적이지 않지만 트로트이기는 한 노래를 부르면 아주 잘 부를 것 같습니다.(김연자 씨의 노래실력은 이 영상 하나만 보면 설명 끝이죠. 김연자 씨 너무 멋있어요)

하지만 저는 임지수 씨가 재즈를 하면 정말 잘 어울릴 거라고 봅니다. 딱 재즈 할 목소리에요. 그 목소리 가지고 다른 장르 찾는 건 약간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재즈가 대중적인 장르도 아니고 각광 받는 자리도 아니니 관심을 가지기 쉽지 않겠지만 제가 보기엔 재즈를 하면 대성을 할 겁니다. 레이디가가가 재즈 부르는 거 보세요. 정말 잘하잖아요. 본인도 만족헸는지 요즘도 계속 부르더군요. 임지수 씨가 그와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수 말로 씨가 소속된 JNH뮤직과 같이 작업해 음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JNH뮤직은 명불허전의 작사가 이주엽 씨가 이끌고 있고 재즈에 대한 안목이 남달라 분명히 임지수 씨를 최고의 재즈가수로 키울 거라고 봅니다. 물론 일반 연예기획사같이 엄청난 투자를 할 수 있는 회사는 아니지만 좋은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곳이죠. 옛 가수 정미조 씨를 부활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임지수 씨도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말로 씨도 버클리음대를 다녔잖아요? 물론 졸업은 하지 않았지만 선배로서 잘 이끌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이주엽 씨와 말로 씨는 실력과 가치관, 신념 이런 게 너무 훌륭한 분들이에요. JNH뮤직은 말로 씨와 정미조 씨가 사실 투톱으로 이끌고 있지만 차세대 톱스타가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임지수 씨가 그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JNH뮤직이나 말로 씨를 알지는 못하지만, 이주엽 대표는 이 대표가 한국일보 기자를 하시던 시절에 한 번 뵌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좋은 분이었어요.

이건 그냥 제 생각이에요.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임지수 씨와 JNH뮤직이 만나 멋진 음악을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기도 하구요.

댓글 (2)

  • 흑과백의경계

    흑과백의경계 Lv.1

    25.07.13 · 58.♡.208.95

    와 저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 LaMesa

    LaMesa Lv.1

    25.07.13 · 119.♡.117.250

    복면가왕을 문득 틀었는데 너무 노래를 잘해 홀린듯이 들었습니다. 임지수라는 가수를 전혀 몰랐던지라 세상에 노래를 호소력 짙게 부르는 가수가 정말 많구나 생각이 들으며 내심 더 높은 곳에 갈 것을 바랐지만요... 적으신 글에 대체적으로 동의를 하나 트로트 장르에 머물기는 가진 재능을 제한 시킨 것 같아서 풍부한 성량을 기본으로 짙은 재즈장르에 곡을 부르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하나 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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