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ie (111.♡.143.31)
2025년 7월 14일 PM 02:24 · 수정됨(16:41)
최근 일흔이 가까우신 장모님께서 핸드폰 패턴이나 당신 생일을 잊으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깜빡깜빡하시는게 잦아지는 것 같아서 치매 검사를 말씀드렸는데 역시나 극구 거부하십니다.
아내와 저는 더 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아내에게는 남동생이 한명있는데 가까운 해외에 살고있습니다.
아내는 처남에게 알리지 않고있습니다만
저는 그래도 자식이 알고라도 있어야되는데 아닌가해서 처남에게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처남이 와서 설득하면 검사를 받지 않으실까 기대하는 것도 있고요.
아내는 아직 결정을 못한 상황인데 제가 처남에게 알리자고 적극적으로 말해야하는건지
자식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놔둬야되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혹시라도 초기에 약을 먹으면 좋지 않냐 설득해서 검사를 받아보자는 의견이고
아내는 싫다는 사람을 어떡하냐 두고보자는 의견입니다.
혹시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에 보신게 있으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20)
- E
Exhaust
25.07.14 · 14.♡.247.236
무조건 지금 받아야 합니다.. -
라라라랄랄라
→ Exhaust
25.07.14 · 211.♡.81.204
무조건 지금이요. 강제로 모시고 가세요 .. -
하하드리셋
25.07.14 · 223.♡.95.110
치매쪽은 무조건 빨리 하세요... -
햄햄토리
25.07.14 · 112.♡.210.67
혹시라도 실제 진단이 나오고도 방관자로 계실게 아니라고 하면 지금 개입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Bbaboda
25.07.14 · 110.♡.205.61
어떤 조치를 하던 하지 않던
직계가족에게는 알리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원망 듣습니다. -
TTWICE
25.07.14 · 61.♡.92.131
비슷한 상황을 최근에 겪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병의 진행을 완화(개선X)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든 일단 진단을 받으시게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MMDBK
25.07.14 · 104.♡.84.57
저희 아버지도 치매 있으시다거 돌아가셨는데 그냥 무조건 초기에 진단 받아야 합니다.
그래도 저희눈 엄마가 옆에 있으니 어찌해서 데리고 가서 검사 받긴했는데 지금 어머님 혼자이시면 누군가 옆에서 설득을 잘해서 검사 좀 받게해봐야 합니다. -
티티거에이스
25.07.14 · 222.♡.59.159
처남분께 말하기 + 빠른 검사 가셔야죠. -
Kkita
25.07.14 · 110.♡.45.88
사모님께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
베베더
25.07.14 · 1.♡.161.27
저도 비슷한 경우들이 왕왕 있는데, 일단 어르신들 장남 말을 잘 듣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사모님께 강하게 말씀하시고, 사모님 통해서 처남에게 연락가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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