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gain (79.♡.119.206)
2025년 7월 14일 PM 08:26 · 수정됨(22:32)
키 178cm 몸무게 69kg 정도 (되던) 40대초반 아저씨 입니다.
지금껏 당뇨, 고지혈증.. 류의 성인병은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올해 4월에 피검사를 했더니 당류혈색소, 혈당 수치가 꽤 높게 나왔습니다 ㅠ
이렇게 계속 가면 당뇨에 걸릴거다.
단거 줄여라....
사실 당뇨가 단거 안먹는다고 안걸리는거 아니잖아요 (뭐.. 상관관계야 당연히 있겠습니다만...)
아이 신발. 개나리 ^^ 밀가루구나.
확실히 피자 파스타 빵 많이 먹고있긴 하거든요. 특히 빵...;;
이동네 주식이 빵인데 어떡하나요 ㅠ 점심은 대충 빵으로 떼우(..)고 저녁은 집에서 같이 먹고 그러는데...
그리고나서 생각해보니,
돌아가신 할머니도 당뇨 + 합병증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고,
저희 아버지도 심근경색으로 한번 터진적이 있으시네요..
집안 내력이 이리 무섭습니다. 쩝..
검사 이후로 식사는 무조건 식사전에 채소류부터 우겨넣고(..) 그리고 단백질 먹고,
탄수화물은 줄이거나, 먹더라도 제일 마지막에 먹고..
매주 2회정도 Gym가던거 3회로 늘리고, 식사후 러닝도 추가하고.. ㅠㅠ
이러고 있는데요
오늘 몸무게를 64kg를 찍었습니다;;
갑자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 기분입니다;;
갑자기 뭐가 많이 망가지는 기분입니다 (어흑)
중년 접어드신 분들 몸 건강 안녕하십니까 (어흑)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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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sRacco
25.07.14 · 59.♡.232.174
이미 선 넘은 1인 입니다. 지리한 싸움인데 다른 한편으로는 지병을 가지고 있으니 꾸준히 관리를 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합병증으로 인한 혈관계 질병에 급사의 불안도 있지만 덕분에 이전보다는 슬림하게 지내고 있어 좋은 면을 더 보려고 합니다 -
Ccugain
→ 0sRacco 작성자
25.07.14 · 79.♡.119.206
아이공 그러시군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ㅠ
새삼.. 건강 이라는거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끙) -
221stSeptember
25.07.14 · 116.♡.61.9
저도 작년부터 딱 40대 초 들어서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파바박 입문했습니다ㅠ
당뇨약은 먹어야된다 얘기하면 그냥 바로 드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얘기듣고 식단조절+운동으로 어떻게 해보려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식단은 간헐적 금식으로 시작해서 살도 조금 빠지고 처음엔 당수치도 떨어졌는데 어느정도 이상에선 절대 안내려가서 결국 약 먹고 있습니다...
아직 간헐적 금식은 지키고 있지만 식단은 크게 신경안쓰고 있는데도 당수치도 계속 내려가고 있고 체중도 꾸준히 내려가고 있네요
역시 현대의학이 최고입니다ㅠ -
Ccugain
→ 21stSeptember 작성자
25.07.14 · 79.♡.119.206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 3개월정도 되어가는데, 병원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비비읍
25.07.14 · 116.♡.148.36
저도 2년전엔 혈당 높다고 나왔는데 떡볶이 줄이니까 올해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
Ccugain
→ 비읍 작성자
25.07.14 · 79.♡.119.206
떡볶이!!! ㅠㅠ -
PPigKing
25.07.14 · 211.♡.97.88
노력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더군요. 위고비+메트포르민으로 8개월만에 당화혈색소 8.5에서 5.2로 떨어뜨렸습니다. -
Ccugain
→ PigKing 작성자
25.07.14 · 79.♡.119.206
아직 약처방까진 안해줬었는데.. 이번에 병원에 가보긴 해야겠습니다. 끌끌 - 작
작은눈
25.07.14 · 211.♡.188.93
64면 가벼우신거 아닙니까 ㅠㅠㅠㅠ -
Ccugain
→ 작은눈 작성자
25.07.14 · 79.♡.119.206
.. 사실 이전에도 비만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중년인데 이정도면 관리잘했지.." 하고 있었는데 이런 결과라서 좀 당황 했었거든요 (어흑)
그리고 지금은 식단을 좀 신경썼더니 너무 빠져버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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