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큰애가 아침을 거를려고 합니다.
단아

Lv.1 단아 (49.♡.162.148)

2025년 7월 15일 AM 08:30 · 수정됨(11:56)

조회 2,830 공감 0

작년까지만 해도 아침에 소고기 삼겹살 굽는 집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밥과 잠이 보약이라는 신조가 있어서 절대 애들 굶기지 않기도 하구요(뭘 잘해먹인다는 뜻은 아니고 시리얼이나 빵이라도 먹여요..)

그리고 애들이 밥을 선호하는 편이라 제가 늦잠자면 귓속에 대고 엄마. 밥...이라고 속삭여서 소름 돋은적도 있고..

도대체 아침 안먹고 간다는 집들은 어떤 애들인거지 했는데..

큰애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중3되니 통 입맛이 안도나 봅니다.

요며칠 자꾸 굶고 간다는걸 복숭아라도 깎아서 겨우 먹여 보냅니다.

막상 이렇게 먹고 가니까 기분이 별로네요.

다시 아침에 삼겹살 굽고 싶어요..ㅜㅜ

앙님들은..엄마를 위해서라도 아침은 꼭 챙겨드시고 출근하세요. 굶고 다니는거 알면 엄마 웁니다. ㅎㅎ




댓글 (25)

  • 숀화이트팤

    숀화이트팤 Lv.1

    25.07.15 · 125.♡.111.106

    저흰 그걸 애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진짜 속 썩어납니다 ㅠㅠ
    아들 둘 4인 가족인데 치킨 한마리를 다 못먹는 입짧은 집이라서요 ㅎ
    심지어 치킨 반마리쯤은 제가 먹는거라 나머지 3인이 반마리도 못먹는단 얘기에요 ㅎ
    성장기 아들이면 인당 한마리 아닌가요 ㅠ
  • 단아

    단아 Lv.1 → 숀화이트팤 작성자

    25.07.15 · 49.♡.162.148

    아우..진짜 속 썩으시겠어요. 저희집은 큰애가 그런편이긴 한데 그래도 고기는 잘먹었거든요. 둘째는 뭐..치킨 한마리 먹고 그외에도 이거저거 다 먹어서 부페 가는게 이득이에요. 초딩이라.. 그냥 큰애가 늘 걱정이에요. 아리님댁은 둘다 그런다니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4인가족이면 치킨 두마리에 떡볶이랑 감자튀김 추가 정도는 들가야죠 ㅜㅜ
  • 아오이토리 Lv.1 → 숀화이트팤

    25.07.15 · 61.♡.74.178

    아니 남자셋이 있는데 치킨한마리로? 동일 컨디션에 한마리 반시켜도 저는 손도 못댑니다. 초딩남아둘입니다.
    식비가 식비가... 부럽습니다.
  • FV4030

    FV4030 Lv.1 → 숀화이트팤

    25.07.15 · 210.♡.27.130

    거 군대 갔다오면 살기 위해서라도 전투적으로 먹게 됩니다.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25.07.15 · 61.♡.139.51

    오늘 아침 먹었습니다.
    울 엄마한테 좀 알려주세요.
  • 단아

    단아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5.07.15 · 49.♡.162.148

    어머님이 잘 키우셨네요^^ 잘하셨어요! 굶지마세요!
  • joydivison

    joydivison Lv.1

    25.07.15 · 119.♡.207.200

    처음부터 입이 짧아서 잘 먹지 않는 경우도 있죠. 이건 부모의 식습관 영향이 크고요.
    잘 먹다가 안 먹게 되는 경우는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러는게 아닐까 해요 …온갖 쇼설미디어와 유튜브가 문제인 듯 싶어요.
  • 단아

    단아 Lv.1 → joydivison 작성자

    25.07.15 · 49.♡.162.148

    원래 한넘은 잘먹고 한넘은 안먹고..그래요. ㅎㅎ 그래도 아침은 꼭 먹고 갔는데 요새 안먹으려고 그러네요. 그래서 걱정인 글...
  • 상추엄마

    상추엄마 Lv.1

    25.07.15 · 118.♡.43.76

    아이고 속타시겠어요 ㅜㅜ 저희는 애는 잘 먹는데 남펴니가 입이 짧아서 아침을 자꾸 거르려고해요 단호박쪄서 옷입을때 하나, 가방챙길때 하나, 머리빗을때 하나 이렇게 입에 넣어줘요 아휴 아들이면 궁디팡팡이라도 할텐데
  • 단아

    단아 Lv.1 → 상추엄마 작성자

    25.07.15 · 49.♡.162.148

    남편은..신경 안씁니다..ㅋㅋㅋ 알아서 챙겨먹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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