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레오야사랑해 (118.♡.10.172)
2025년 7월 15일 AM 08:41 · 수정됨(12:22)
조회 1,896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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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25.07.15 · 183.♡.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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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reenDay
25.07.15 · 210.♡.177.30
조선왕조실록의 보존 역사를 보면 백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 실록은 현재 전해지지 않는데 모두 전란으로 인해 소실되어서 그렇습니다.
겨우 2부만 백업을 해놨기 때문입니다.
이를 본받아 조선왕조에서는 무려 5부나 백업을 했습니다.
5부를 전국 여러곳에 분산 배치하고 이 보관장소를 사고라고 불렀습니다.
임진왜란때 전주사고를 제외하고 나머지 4부가 전부 소실되었고, 유일하게 남아있던 전주사고본을 가지고 다시 5개 백업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전란과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화재와 일본으로 유출후 관동대지진으로 유실 후 남은게 2부 인 겁니다.
지금 남아있는 2부의 실록은 모두 전주사고본을 재백업한 후예들 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문종실록인데요.
11권이 유실되었습니다.
표지는 11권인데 내용이 9권인게 있습니다.
그래서 9권 표지+9권 내용의 실록 1권과 11권 표지+9권 내용의 실록 1권해서 총 9권만 2권이 있고, 11권은 전주사고본에 없습니다.
아마 작업을 하면서 표지를 잘못 붙였을 것으로 보여지며, 나머지 4개의 사고본 중에 한 곳에 11권이 2권 있지 않을까 추정되지만 임진왜란때 전부 불탄 관계로...
600년전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손으로 직접 써서 백업했으며, 필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탈자까지 방지하기 위해 교차 검증 차원에서도 5중 백업을 하신 겁니다.
문종실록은 이름 모를 모 선비님의 해시값 체크 오류로 인해 11권이 소실되었던 것이고요.
조상님들은 필사까지 해서 5중 백업을 했는데 후손이라는 것들은 디지털 백업 조차도 제대로 안해서 랜섬웨어 걸리면 감당을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
까까망꼬망
25.07.15 · 61.♡.120.114
68000여장이라...판새한테 맡기면 2,3일이면 되는 분량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
AAlexYoda
25.07.15 · 106.♡.74.32
이 실록을 아직까지 해독중이라고 하던데요. 20 인가 30퍼센트만 번역했다던데..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20여 년 전에 한번 실물을 본 적 있는데...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