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알 (174.♡.158.140)
2024년 4월 28일 PM 01:27 · 수정됨(13:53)
먼저 제 오피스에서 야근을 가능케 해주는 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ㅎㅎㅎ
커피머신과 얼음머신입니다 ㅎㅎㅎ
제 직업군이 미국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다고 하는 그 직군입니다 ㅠㅜ
아내도 아들도 얼굴을 잘 못 보고 지내는거 같아요.
집에 들어도 잠깐 쓰러졌다가 씻고 다시 나오기 바쁘니까요.
지금은 초 강력하게 저의 영혼마저 빨아먹을 만큼 바쁜일을..
3월 초에 시작해서 이제 5월 6일 마감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장님 갈아넣어서 다모앙 꾸려가시는 일을 보면서 마음이 짠한게
대장님을 통해 잠도 부족하고 갈려나가는 제 삶을 투영해 보게 되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물론 대장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는거겠지만 본업도 아닌 일에 갈아넣고 계시니 더 대단하신거죠..
전 이제 며칠만 참으면 끝나는데 해놓고 나면 물론 또 다음 바쁜일이 몰아치겠지만
그래도 이것만 끝내면 딱 하루 24시간은 침대에서 한번도 안일어나고 잘 예정입니다.
지금은 주 7일, 하루에 최소 18-20시간 갈아넣고 있는 중이거든요 ㅠㅜ
이번학기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한두시간 자고 일하다가 낮에 한두시간 추가로 잠 보충하고 지내고,
많이 잔 날도 5-6시간 넘게는 잘 못잔거 같아요.
체력의 한계도 한계지만, 영혼을 갈아넣는 느낌이 들어서 인내의 한계가 오는거 같습니다.
제 직업의 특성상 여름에 긴 3개월의 방학이 있지만..
겉에서 보이는것과는 달리 방학때라고 일에 있어서 여유가 더 생기는건 아니긴 합니다.
다만 강의하고 가르치는 일에서만 잠깐 놓여질 뿐,
방학이 사실 가장 중요한 연구에 관련된 일을 집중해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찬스죠.
그래도 그 방학이 넘 간절히 기다려지네요 ㅠㅜ
적어도 하루 정도는 24시간 내리 자보려고요..

댓글 (4)
- 에
에르메스
24.04.28 · 118.♡.3.102
-
조조알
→ 에르메스 작성자
24.04.28 · 174.♡.158.140
감사합니다~~ -
SSDK
24.04.28 · 127.♡.0.1
{emo:damoang-emo-000.gif:30}합니{emo:damoang-emo-011.gif:30} -
조조알
→ SDK 작성자
24.04.28 · 174.♡.158.140
저도 {emo:damoang-emo-000.gif:50}합니{emo:damoang-emo-012.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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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계시는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완료 후 푸욱~ 주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