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61.♡.255.137)
2025년 7월 17일 AM 11:23 · 수정됨(12:40)
라고 예전 농과대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일단 공무원들, 농지 관리 하는 인력들
유통하는 사람들(실제 농민 숫자의 2배정도로 본다고 하더라고요)
시설업자, 기계 업자, 대리점, 수리업자, 토목 관련된 업자들...
각종 관급 보조사업 들어오는 입찰자들... 행정사, 법무사...
그리고 농협....
비료, 박스, 각종 농자재...
그리고 농장 직원들...
저는 아마 한 10명정도 먹여살리는 농업을 하는것 같습니다.
일년에 비용이 3억이고 매출도 그보다 많으니, 유통업자들은 그걸로 2배씩 중간에 중간 거치면서 농민들 매출만큼 마진이 남다보니 이것 또한 남겠지요...
근데 참... 한번씩 리스크는 농민이 다지고, 보조금 조금 받는다고 욕먹고...
그런거 보면 저는 농민을 위해서 농업을 포기 안하는게 아니라
농협과 유통 금융 각종 공무원들 등 밥줄을 유지하기 위해 대표로 사업자 내서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한국에서 농민이 농사를 안지으면 농업일자리 100만개+ 후방산업 200~300만개 정도 없어져서 400만명의 일자리 약 300조 정도 되는 매출이 사라지는데 나라가 망하진 않아도 실업자를 받을 방법이 없다곤 합니다. 그로 인한 모든 금융사의 파산도 그렇고요...
곧 침수지역(저는 아닙니다. 그냥 소규모 피해라...)분들 충청도 경기도 분들이 살고자 보험보조금을 많이 받을껀데
살게 두면 그냥 수십만 일자리가 지켜지면서 돈이 다시 풀리는거니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1)
-
농농부
작성자
25.07.17 · 61.♡.255.137
생각해보니 제가 내는 공판장 유통사에 내는 수수료만 4000만원 쯤 되네요... 한사람은 이걸로 먹고 사실꺼고... -
JJava
25.07.17 · 116.♡.70.94
아주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네요.
농업을 유지하는 것이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
농농부
→ Java 작성자
25.07.17 · 61.♡.255.137
기후 위기를 초래한건 도시인데 피해는 농촌에서 보게 됩니다. 이게 숫자로 계산은 안되지만...
기후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기후가 개판되는데... 사실 좀 보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그냥 유지해서 생산해서 바닥에 다시 넣고 똥으로 만들어서 땅에 넣으면서 co2를 마이너스로 만들기도 하고요... -
JJava
→ 농부
25.07.17 · 116.♡.70.94
농업은 그 자체로 이산화탄소 흡수 사업이죠.
저장 가능한 작물의 과생산은 이산화탄소 저장 그 자체입니다.
이런 면에서 과생산을 억제만 할 것이 아니란거죠. -
농농부
→ Java 작성자
25.07.17 · 61.♡.255.137
co2 를 줄이는데 광합성이 가장 훌륭하고요...저렴합니다. 그걸 똥으로 만들어서 땅아래 넣는게 가장 장기적인 방법이고요.
저는 장기적으로 임업도 생각하는것중하나가 숲을 이쁘게 잘 키워서 사람들도 쉬고, 한 50년 쯤후에는 그걸로 탄소 배출권 달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냥 나무 자체가 커서 자라나는것 자체가 세상을 살리는 일이 되어서요...
올해는 노지를 하면서 기후변화가 하우스로 느낄때를 넘어서는 공포감을 많이 느낍니다. -
PpOOq
25.07.17 · 111.♡.103.64
가족들 까지 포함하면 최소 30명 이상 아닙니까? ㄸ -
농농부
→ pOOq 작성자
25.07.17 · 61.♡.255.137
저도 스스로 그정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농업을 대합니다.
다른 사람을 키울때도 그런 마음으로 하고요... 저한사람이 나중엔 100명을 먹여살린다... - 유
유준
25.07.17 · 118.♡.74.212
농민보조금은 정신이상이 아니면 아무도 불만 안 가질 걸요?
농자천하지대본이고 국가의 생명줄인데
그 농민을 살리는 것에 누가 감히 반대를 하겠나요. 윤석열같은 덜 떨어진 것들이 목소리만 커서 그래요 -
다다니엘D
→ 유준
25.07.17 · 219.♡.225.19
기레기들이 직불금에 대해 개거품 물면서 반대하죠.
그거 없으면 농민들 농사 짓기 힘든데 말입니다. - 작
작은습관
25.07.17 · 106.♡.10.220
직불금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십년전에 독일을 비롯 농업선진국? 농사 짖는 것만으로 사회에 기여 하는 공익적 가치를 계산해서 농업인들에게 지불하고 있죠.
탄소배출권 가진 회사와 같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요.
한때. “농업의 공익적 가치” 자칭 전도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15년전인가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그때 농촌경제원등 논문과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계산했을때 생각보다 엄청 큰 공익적 가치가 계산 되더라구요 년 1조5,000억 가까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한번 계산해 보고 싶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