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183.♡.212.83)
2025년 7월 17일 PM 11:17 · 수정됨(07. 18. 00:10)
며칠 전, 서울우유 강릉커피라는 걸 샀습니다.
1+1인데, 매장에 재고가 딱 1개 밖에 없어서 키핑 쿠폰을 CU앱에 저장하고 1개만 일단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쿠폰 가지고 가서 커피로 갖고 와야지 히히”라고 중얼거리며 매장에 갔더니, 한 줄 자체가 비어있더군요. 재고가 없었습니다.
오늘 딱 가니까 제가 커피를 샀던 그 줄이 드디어 꽉 차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강릉커피 아인슈패너가 꽉 차 있었고, 느낌상 이게 제가 저번에 샀던 그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CU앱을 확인헤 보니, 쿠폰 제목이 “강릉커피 바닐 교환권”이라고 되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어? 내가 지난번에 산 게 강릉커피 바닐라라고?
느낌적으로 내가 지난번에 산 건 지금 이 줄에 있는 강릉커피 아인슈패너 같은데...
제가 참고자료로 올려드린 스샷을 보시면, 물론 서울우유 강릉커피 시리즈 중에 강릉커피 바닐라라는 것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음...어떡하지...고민하다가,
알바 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여기 앱에 보면 강릉커피 바닐라 쿠폰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쿠폰으로 이거(강릉커피 아인슈패너) 살 수 있냐고 물어봤죠.
알바 분은 “되나 안 되나 함 찍어볼께요”라고 하셨고,
찍어보시더니 “아 되네요 ^^”라고 하셔서 아인슈패너를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 CU앱 구매목록을 보니, 제가 며칠 전에 산 것은 강릉커피 아인슈패너가 맞았습니다.
강릉커피 아인슈패너를 사도 “강릉커피 바닐라 교환권”이 생기다니...
그냥 <서울우유 강릉커피 모든 종류>교환권이라고 하면 될텐데...
괜히 사람 킹 받게 하네요 ㅠ
이 쿠폰으로 이거 사도 되나 안 되나 괜히 마음 졸이게 만들고...
아 다음부터 쿠폰 키핑 안 하렵니다...이거 은근히 사람 스트레스 받게 하네요 ㅠ
그냥 당장에 여유 재고 있는 것만 1+1으로 가져오고, 매장에 딱 1개 밖에 없으면 1+1 안 되는 걸로 사오는게 제일 깔끔한 것 같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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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squerade
25.07.17 · 121.♡.168.68
GS가는데 여기는 앱에서 그룹내 선택합니다 -
Wwarugen
25.07.17 · 175.♡.78.164
보통 같은 제품에 맛만 다른경우는 교차로 1+1이 된다고 오프라인 가격택에는 붙어있어서 키핑한 물건도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위에 댓글처럼 GS어플은 앱 내에서도 내가 원하는 상품으로 교체가 가능한데 CU는 아직 거기까지 적용을 안되게 했나보네요.
키핑 시스템을 GS에서 최초로 도입하다보니 한때 다른 편의점에서 왜 이기능을 안만드냐는 여러 추측중에 GS에서 특허를 내서 안내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죠 ㅎㅎ -
최최작가
→ warugen 작성자
25.07.18 · 183.♡.212.83
그룹 내에서 내가 원하는 상품을 마음대로 선택하는 건 바라지도 않고, 저는 그냥 쿠폰의 제목이 불만입니다 ㅋㅋ
그냥 제목을 “서울우유 강릉커피 모든 종류”라고 정하면 CU쿠폰의 복잡성 문제는 한 방에 정리되죠. 점원에게 ”이 쿠폰으로 이거 살 수 있나요“라는 질문도 필요없고요.
서울우유 강릉커피 바닐라를 사건 아인슈패너를 사건 뭘 사건 무조건 쿠폰명은 ”서울우유 강릉커피 모든 종류“라고 하면 될텐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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