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를 뺄 때가 오고 있습니다
징짱채고

Lv.1 징짱채고 (106.♡.188.58)

2025년 7월 18일 AM 09:34 · 수정됨(10:37)

조회 1,175 공감 0

실평수 52제곱미터 3룸의 작은 빌라이지만

저와 아내 둘이서 살기엔 넓어서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아이가 태어나고 여러 짐들이 새로 생기면서

점점 집이 좁아짐을 느낍니다



거실에 아이를 위해 매트를 깔고 이런저런 장난감, 교구들을 놓고 나니

자리가 없네요

작은 3인용 소파가 하나 있었고 접이식 식탁을 소파 밑에 보관했는데

이제 죄다 치워야할 것 같습니다



소파 누워서 티비 보는게 꿀이었는데 흑흑

아이를 위해 모든 걸 뒤집어엎게 생겼습니다



이제 저의 공간은 안방 구석에 마련된 컴퓨터 책상이 전부군요



요새 지역 재개발 추진으로 바쁘던데

어차피 지금 승인 떨어져도 10년은 걸리는거...

이러나 저러나 빨리 확정좀 나면 좋겠습니다



분담금 얼만지 확인하고 팔고 나가든

들어올 생각으로 버티든

뭔가 장기계획을 세워야되니까요




근데 소파를 빼도 애초에 작은 소파라 그렇게 안 넓어지는게 함정입니다



이래서 다들 84국민평형 아파트만 바라보나 싶습니다



예전에 제 부모님은 그 작은 11평 빌라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시면서

저와 동생을 어떻게 키우셨나 모르겠습니다

댓글 (9)

  • 데굴대굴

    데굴대굴 Lv.1

    25.07.18 · 61.♡.157.1

    안방 구석에 마련된 컴퓨터 책상을 안빼게 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십시오.
    (초등쯤 되면 그 책상이 아마도 아이를 위해 쓰게 될 것입니다)
  • 해질무렵

    해질무렵 Lv.1

    25.07.18 · 122.♡.153.5

    저도 아이가 생기면서
    거실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정리했었죠.
    소파, 스피커, 게임기, 컴퓨터 등등.
    이제 어느덧 아이들이 자라나
    다시 하루둘씩 거실을 점령하고 있네요.
  • 6미리

    6미리 Lv.1

    25.07.18 · 112.♡.196.186

    55제곱미터도 신축한 발코니 확장의 아파트 같은 경우는 그래도 나름 살만한데 구축은 좁죠.
    저 아는 분은 거실에 벙커침대 놓고 아래에 매트 깔고 애랑 살고 그 침대에 짐 넣어두고 사시는 분도 봤습니다.
    집이 좁고 애들은 커가니 그동안 바닥에 놨던것들을 어떻게든 공중에 올리게 되더군요 ㅎㅎㅎ
  • 태태아빠 Lv.1

    25.07.18 · 106.♡.179.243

    아이라는게 처음엔 방문객 인줄 알았는데.. 집주인이 되어있죠ㅎㅎ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25.07.18 · 203.♡.218.34

    저희는 소파랑 티비를 뺐습니다..
    티비는 65인치 치우고 룸앤티비를 둿죠... 공간활용이 극대화 되서 좋더군요
    티비 옮기기도 편하고
  • 아오이토리 Lv.1

    25.07.18 · 61.♡.74.178

    재개발은 승인 떨어지고 20년이라고 보는게 마음 편합니다.
  • 원주니

    원주니 Lv.1

    25.07.18 · 121.♡.33.97

    이참에 거실을 비우고 빈백과 빔프로젝터를 들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ㅎㅎ
  • 파고스

    파고스 Lv.1

    25.07.18 · 59.♡.187.39

    '아내 둘'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 가랑비

    가랑비 Lv.1

    25.07.18 · 58.♡.137.93

    방바닥에서 뒹굴뒹굴하는 것도 나름 좋습니다.
    겨울에 보일러 돌아가서 따땃하고
    여름에는 살짝 시원한 바닥기운도 느낄 수 있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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