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생각보다 좋았네요.
공
공상중독자 (220.♡.208.119)
2025년 7월 18일 AM 11:18 · 수정됨(11:44)
조회 974 공감 0
사실 릴리즈 직후 봤었는데 극초반에 오그라드는 과장된 만화적 표현에 하차했다가 요즘 한창 화제가 되고 있어 다시 시청을 재개했는데요.
초반만 감내하면 케이팝과 오컬트에 헌터물의 조합이 제목이 주는 인상처럼 우스꽝스럽기보다 배트맨처럼 이중생활을 하는 히어로 이야기처럼 느껴지는데다 러브 스토리와 함께 개인적 고뇌를 극복하는 성장 서사도 잘 녹여낸 한편 무엇보다 노래나 가사들이 꽤 좋네요.
아이를 위해 틀어줬다가 어른들도 함께 빠진다는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전성기 디즈니처럼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자극하는 서사와 좋은 노래의 조합이 주는 감동은 나이와 성별 및 국적을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댓글 (4)
-
팟팟타이
25.07.18 · 59.♡.123.27
- 공
공상중독자
→ 팟타이 작성자
25.07.18 · 220.♡.208.119
뮤지컬 애니메이션 계의 월드 클래스 인정합니다. 소재는 어려운 조합인데 공장장 워딩처럼 구성과 표현을 세련되게 잘한 것 같습니다. -
휘휘소
25.07.18 · 210.♡.27.154
콘텐츠 진행 속도감이 거의 탑급인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는데다, 한 번 시작하면 계속 보게되는... - 공
공상중독자
→ 휘소 작성자
25.07.18 · 220.♡.208.119
넵 그렇죠. 전개가 장르적 문법에 충실하고 빨라서 좋았습니다. 웬만한 곁 가지는 다 쳐낸 것 같더군요. 덕분에 전체 길이가 한 시간 반 정도라 부담도 없고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음악에 생각보다 까탈스러운 공장장까지 넘어갈 정도면 월드클래스가 맞는거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