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80.♡.243.17)
2024년 4월 28일 PM 06:34 · 수정됨(21:38)
지난번 4월 10일 총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소선거구제라서 The winner takes it all이니 죄다 시뻘건 거지 세부 수치를 살펴보자면 확연히 진보한 게 보입니다.
먼저 부울경의 표심은 꽤 고무적입니다. 아니 오히려 지난 총선에 비해 더욱 더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는데, 진주시 을과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최소 30%를 득표했으며, 동부경남과 부산, 울산 전체에서 기본적으로 40%대를 득표하였기 때문이죠. 오거돈 스캔이 일어나기 전 조직력이 우위였던 문재인 정부 때도 사하구 을과 해운대구 갑에서 40%대를 못 달성한 걸 감안하면 성과가 상당히 큽니다.
TK도 아직은 국짐당이 압도적이긴한데, 민주당 입장에서 TK 전 선거구에서 선거 비용 보전 득표율 15%를 넘어섰고 일부 지역은 30%에 가까운 성적을 내면서 지난 8회 지방선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젊은층이 많은 지역(공장, 대학, 혁신도시 인근)은 거의 경기도 수준의 표심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비하를 하기보다, 앞으로 저 상승 추세를 계속 이어가게 설득하고 보여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TK 부울경 망해라 하고 저주하기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꿔야죠. 전쟁이 아닌 선거고, 적이 아닌 같은 유권자입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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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이
24.04.28 · 118.♡.12.212
포기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을 포기해야죠. -
츄츄하이하이볼
24.04.28 · 172.♡.94.45
명색이 전국정당, 수권정당인데 포기하는 지역이라는 게 있다는 것부터 말이 안되죠 {emo:onion-054.gif:50} -
코코미
→ 츄하이하이볼 작성자
24.04.28 · 180.♡.243.17
부울경은 계속 노력하면 스윙 스테이트 이상으로 올라설 거고, TK도 세월이 지날수록 보수색이 옅어지고 있는데 그걸 무시하는 처사죠.. -
파파란하늘
24.04.28 · 121.♡.219.77
{emo:damoang-emo-002.gif:50} -
CCrow
24.04.28 · 49.♡.120.27
민주당 표가 전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게 바뀌고 있다고 보면 맞는거죠.
부울경에서 기대해 봄직합니다. -
비비빌
24.04.28 · 58.♡.119.11
tk지역살지만 미묘한건 이지역들에서 생각이 바뀌는게 아니라
빨간당 사람들 말대로 그들의 지지층(60대 이상층)이 1년에 30만명씩 사망하고 있기때문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
코코미
→ 비빌 작성자
24.04.28 · 180.♡.243.17
이미 한나라당 시절 여의도연구소에서 예측한 결과가 지금의 이 결과입니다.
보수층의 주된 지지세력들이 노화되어 죽고 있고, 새로 키우는 일베충 극우 젊은층은 목소리 커서 많아 보일 뿐 숫자는 크지 못하거든요. -
사사열대키맨
24.04.28 · 223.♡.219.170
계란으로 바위치기하는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있는 한 끝까지 함께 응원할 겁니다! - 문
문없는문
24.04.28 · 118.♡.228.226
결과는 가슴아프지만,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기대가 되는 지역으로 보여요~ - 트
트레이드조
24.04.28 · 71.♡.138.204
일단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선거제도 바꿔야 합니다.
현재의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야 합니다.
노통의 목표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아니면 비례대표제로 완전히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표가 없어지고 부울경에도 희망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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