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세
세애인 (172.♡.123.73)
2024년 3월 31일 PM 04:07 · 수정됨(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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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장발에 로망이 있어서 몇번 기르고 자르고를 반복하긴 했습니다.
이번이 제일 오래 길렀는데 며칠 전에 잘랐습니다. 자른 이유는 제가 사는 대구에서 민주당 비례 2표 살려고 머리카락 팔았습니다.
제 부모님 두분도 여느 대구 노인들과 다름없이 무지성으로 저쪽에 투표하십니다. 정치 얘기하다 몇번 다투기도 했어요.
아부지가 머리 잘라라 잘라라~~ 하시길래 그럼 이발할테니 민주당 찍어달라고 하니 아무 말씀 안하시네요.
예전같으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셨을 건데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달라진 거 같습니다.
지역구는 크게 의미없으니 권씨나 조씨나 아무도 찍으시고 비례는 더불어 민주연합에 꼭 투표해달라고 할려고요.
오는 금요일에 본가갈 건데 이발한 거 보여드리고 확실하게 다짐 받아야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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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딜가나
24.03.31 · 172.♡.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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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mm3III
24.03.31 · 172.♡.2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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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열대키맨
24.03.31 · 141.♡.86.157
와~ 뼈를 내어드리고 살을 받는다근요!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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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에. 위로를 {emo:onion-070.gif: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