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초딩 조카가 자리 양보 받았어요.
아기고양이

Lv.1 아기고양이 (223.♡.54.177)

2025년 7월 19일 AM 09:56 · 수정됨(10:46)

조회 2,873 공감 0

도산공원 가는데 그 쪽은 주차 사정이 별로인 것 같아서 지하철로 가고 있는데 어떤 60대 정도로 보이는 어르신께서 ”꼬마, 앉아라~ 꼬마는 앉아야해.” 하고 자리를 양보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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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도 자리 양보 못 받는다는 글 많이 보는데 꼬마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시는 분을 만나다니 아침부터 감동이에요.


도산공원 프로그램은 10시부터인데 조카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30분은 지각하지만 ㅠㅠ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댓글 (10)

  • 삼진에바

    삼진에바 Lv.1

    25.07.19 · 180.♡.148.18

    양보해주시는분은 어디서든 해주시는데 그런분이 많이 안보일 뿐이죠...임산부(임산부뱃지보이는) 앞에 서있는데 모른척하는 아줌마도 본적있고요. 그임산부는 뒤에 교통약자석에 자리나서 나중에 앉긴하더군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삼진에바 작성자

    25.07.19 · 223.♡.54.177

    네, 양보도 해주시는 분만 하시는 거겠죠.
    지하철에서 폰 보고 있다가도 누가 앞에 서면 한번씩 둘러봐야겠어요. 저도 잘 양보하는 사람이 되어야죠.
    임산부석을 따로 마련해둔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지금도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넘 안타깝습니다. 임산부석 아니어도 양보해주시면 참 좋을텐데 잘 아실만한 아줌마들이 더 안 비켜준다는 얘기 볼 때마다 참 답답합니다.(절레절레)
  • 겜돌이

    겜돌이 Lv.1

    25.07.19 · 218.♡.224.146

    어르신들은 본인은 이제 내린다고 앉으라고 사전고지해주는분들 많으시죠.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겜돌이 작성자

    25.07.19 · 223.♡.54.177

    어르신들 사전고지 참 좋죠. ㅋㅋ
    앞에 앉으신 분이 내릴 것처럼 가방 다 챙겨놓고 안 내리면 허탈하구요. ㅋㅋ
  • 상추엄마

    상추엄마 Lv.1

    25.07.19 · 121.♡.87.244

    멋진 어르신이네요~ 하루가 행복할 듯 해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상추엄마 작성자

    25.07.19 · 223.♡.54.177

    네, 조카 4~5살 때 빼고는 자리 양보 처음 받아봤어요. 조카가 피곤하고 힘들면 그냥 바닥에 앉아버리곤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감동이었어요.^^
  • DAYWALKER

    DAYWALKER Lv.1

    25.07.19 · 211.♡.84.22

    어르신 들은 예의와 매너와 염치를 아십니다. 나이를 꽁으로 먹은 진상 노인네들만이 젊어서 한 더러운 짓을 그대로 반복하는 거 뿐이죠.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DAYWALKER 작성자

    25.07.19 · 223.♡.54.205

    네, 어르신과 진상 노인과의 차이네요.
    나이 들어 어르신으로 늙도록 저 자신을 한번씩 돌아봐야겠어요.^^
  • 눈팅이취미 Lv.1

    25.07.19 · 182.♡.218.38

    저희 꼬맹이도 지하철 타면 어르신들이 노약자석 비면 여기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애기땐 애기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는데도.. 어르신이 아기 여기 앉으라며 ㅋㅋ 그걸 또 잽싸게 앉는 아이도 어이없고... (초 5인데 자기가 아직 아기라고 합니다 ㅠㅠ 맙소사)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눈팅이취미 작성자

    25.07.19 · 223.♡.54.205

    초5도 아직 꼬맹이고 아기죠. ㅋㅋㅋ
    중학생쯤 되면 청소년이라고 할 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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