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04.♡.68.24)
2025년 7월 19일 AM 11:29 · 수정됨(17:20)


정확히는 종교가 개인 영역에 있을 땐 문제 없는데, 정치에 진출하면 그렇습니다.
종교는 도그마에 사로잡혀 말로 설득도, 타협도 안되는 사상입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트교에서 삼위일체나 예수의 부활을, 불교에서 업보와 환생을 아무리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수단으로 비판한다 해도 그 종교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적대시합니다.
이런 식으로 종교인이나 종교 그 자체에까지 비슷한 경향을 보여요.
그러면서도 민중의 정신에 대한 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언제라도 국가통치체제와 결합할 수 있는 존재죠.
그렇게 결합한 사례만 해도 프랑스의 왕실과 가톨릭, 무함마드 이후부터 사우디아라비아까지의 이슬람 국가들, 조선 이전의 한반도 국가와 불교, 그리고 신토와 일본 황실이 결합한 사례 등 많죠.
그리고 이러한 종교와 정치의 결합은 그 나라의 보수화와 경색을 가져왔고, 가까스로 개혁과 혁명으로 극복해도 반동세력이나 반역세력이 되어버립니다
즉 종교는 본질적으로 불관용적이고 위험한 존재이므로 종교에는 관용을 적용하는 것은 불관용에 대한 관용이기에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지금의 한국의 극우 종교인과 사이비 종교가 계속 국가를 어지럽히면 강력한 처벌을 하고, 종교의 영역을 철저히 제한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프랑스의 라이시테 정신을 한국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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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5.07.19 · 222.♡.2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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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튜브
25.07.19 · 125.♡.166.222
종교 자체가 현대 사회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진국일수록 무신론자의 비율이 높은편이구요. -
프프로귀찮러
25.07.19 · 121.♡.165.21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2040047059_EJyIPN0H_a5ce962326262573dbd84f974f3370012b672243.jpg] -
유유성매직
25.07.19 · 211.♡.218.112
중세시대 무지한 대중을 세뇌시키고 착취하기 위한 수단이 현대사회에 무슨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계모임일 뿐이죠. -
국국수나냉면
25.07.19 · 112.♡.224.214
우리 헌법 20조 2항에 딸랑 한 줄. 프랑스식으로 가야죠.
유일신 종교가 만악의 근원이죠. 신정국가들 보면 자체가 암담.. -
RREZealot
→ 국수나냉면
25.07.19 · 125.♡.52.19
한국이 신정국가가 아닌 이유는 말씀하신 헌법 20조 2항 때문입니다. 통계를 보면 프랑스 인구 약 절반 정도가 기독교(대부분 카톨릭이고 소수 개신교)이고 이슬람교가 2~7% 내외임에 반해 우리나는 인구의 약 절반정도가 무교이니 우리나라가 프랑스보다 더 세속적인 국가에요. 프랑스가 헌법이나 법률에 세속주의를 강력하게 추구하는 이유는 한 때 카톨릭을 국교로 가진 나라로서 정교분리가 안되어 있었고 카톨릭 교회가 왕실 등 국가 권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다가 사제가 사실상 귀족계급의 일부였던역사적 배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역사적 배경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만 봐도 종교는 개신교, 카톨릭, 불교, 무교, 무속(?) 등 모두 다양하고 특정 종교가 우리나라 정치를 지배한적은 없습니다. 극우 개신교가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고 헛소리를 한다고(그래서 언론 노출이 잦음) 해서 대한민국이 무슨 신정국가가 된 것 처럼 걱정하는 것은 개신교의 힘을 너무 과대하게 평가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돼
돼지사우르스
25.07.19 · 119.♡.165.7
헌법에서 종교의 자유는 이제 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RREZealot
→ 돼지사우르스
25.07.19 · 125.♡.52.19
전체주의 국가인 소련도 헌법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했어요(실제로는 감시하고 탄압했지만). - 돼
돼지사우르스
→ REZealot
25.07.19 · 119.♡.165.7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종교의 자유는 개인의 선택과 믿음에 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위와 단체, 영업의 자유가 도를 넘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A
Apple5683
25.07.19 · 211.♡.201.225
어디서 읽었는데.!
올 해.!
기존의 모든 종교가 시라지고.
( 다른 건 몰라도 종교 지도자가 , 땀 흘려 번 돈으로 눈물 흘리는 백성들을 위로 해야 하는데, 오히려 백성들 피땀돈으로 먹고 쓰고 유학보내고 큰 건물 짓고..! 그들이 믿는 신조차 그들을 버렸답니다.)
진정한 종교, 자연과 하나 되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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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프랑스 공화국은 프랑스 헌법 제1조에서 "프랑스는 불가분적, 비종교적, 민주적, 사회적 공화국이다."(La France est une République indivisible, laïque[1], démocratique et sociale.)라고 규정하여 라이시테를 국가 이념 중 하나로 추구하고 있다.
튀르키예, 멕시코, 캐나다 퀘벡주, 스위스 뇌샤텔과 제네바 등 정교분리를 넘어 아예 헌법이나 법률에 '세속주의'(secular, laïque, laico, laiklik) 추구를 명기한 지역들은 프랑스 라이시테의 영향을 크게 받아 강경한 세속주의를 추구한다. 특히 프랑스에서 라이시테는 주류 프랑스인들 사이에서의 시민종교를 구성한다.
한국을 포함하여 영국식 세속주의를 세속주의의 표준으로 생각하는 시각에서는 라이시테를 '전투적 세속주의'로 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뜻은 미묘하게 다르다.
라코스테가 이런 뜻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