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하시 분들께 개인적인 미세팁

Lv.1 그래요미안해요 (175.♡.116.27)

2025년 7월 19일 PM 03:25 · 수정됨(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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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HR은 아닙니다만,

한시적으로 채용사이트를 통해서 저희 조직원을 채용하는 일도 합니다.

(물론 채용사이트 등록과 인터뷰 일정 조율 등은 HR에서 진행합니다.)


오늘도 채용사이트에 들어와서 지원자에 대한 합격 여부를 체크하면서

지원자분들이 이 정도는 해주시면 좋겠다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미세팁 적어봅니다.


1. 첨부파일로 이력서만 첨부하는 지원자분

 - 요즘 경기가 안좋다보니, 지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력서를 하나하나 검토하는 것도 정말 일입니다.

 근데 지원자분을 클릭했을때 이름이랑 연락처만 달랑 있고 이력서를 첨부만하신 경우, 자연스레 패스하게 되더군요.

 (이력서 첨부하셨더라도 간략하게 근무회사, 근무기간, 근무부서, 직무 등을 기재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다양한 자세로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 해주시는 지원자분

 - 스마트폰으로 셀카 찍은 사진, 놀러갔을 때 찍을 법한 사진, 대충대충 찍은 사진 업로드 해놓으신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정장이나, 비즈니스 케이주얼 복장으로 단정하게 촬영한 사진이 아니라면, 차라리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회사명과 근무기간만 기재하는 지원자분

 -  음, 우리 조직에 적합한 사람인지 어떻게 평가해야할 지 고민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전화해서 물어볼 수 도 없잖아요. 죄송스럽게 불합격 처리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4. 서너 차례 중복 지원하시는 지원자분

- 채용 담당자가 이력서를 조회하고 합격 여부 피드백이 오지 않았다고 계속적으로 지원하시는 분들, 이력서를 조회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드백이 없는 경우라도 불합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제가 합격 여부를 최대한 피드백하는 편인데, 피드백 받으신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어쩔 수 없이 차단합니다. ㅜ.ㅜ


이직과 구직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 (저 포함 ㅎㅎ)

좋은 조건으로 이직 또는 구직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댓글 (3)

  • 수박

    수박 Lv.1

    25.07.19 · 58.♡.42.9

    과한스펙도 추가용! 아니 이런 누추한곳에 귀하신분이...ㄷㄷ
  • 그래요미안해요 Lv.1 → 수박 작성자

    25.07.19 · 175.♡.116.27

    아마도 간절함에 그러지 않을까요? 안타깝지만, 저도 오버스펙은 어쩔 수 없이 패스하긴 합니다.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25.07.19 · 172.♡.122.128

    태클은 아니고 저도 사람 뽑아본 입장에서 이런 이력서는 피하고 싶지만 들어오는 이유는 알겠더라고요.
    1. 이름/연락처만 딸랑 - 우리는 우리 회사 신경만 쓰면 되지만 지원자들은 여러 회사에 지원해서 자신의 취업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게 취업포털 이력서 양식을 그대로 받으면 상관없지만 자사양식으로 써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그걸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자사양식이 조금씩만 다르긴 하더라도 아시잖아요 간단한 보고서라고 결코 간단하게 작성되는게 아니란거 ㅎㅎㅎ 그러다보니 기본이력서만 내서 그런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냥 이력서 양식 없이 알아서 내세요 다른회사에 지원할때 쓴거여도 회사명만 지우고 내도 됩니다 해서 뽑은 직원 잘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아르바이트 지원할 때에는 성장배경이니 뭐니 왜 궁금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읽어본 경우도 별로 못본거같고요.
    2. 그냥 증명사진이라고 못박고 이상한 사진 넣으면 흠좀 하고 거르거나 그정도갖고 문제될 스펙이 아니면 그러려니 해야됩니다..ㅋㅋㅋㅋ
    3. 회사가 작은 경우 따로 조직이나 직책이 없이 그냥 모듬회마냥 이리저리 다닌 경우도 있긴 합니다. 혹은 이력서에서 그런걸 원한건지 모른 걸지도요. 이건 확실히 꿀팁이 되겠습니다. 자신의 경력이 강점이라면 따로 묻지 않아도 될만큼 세세하게 쓰자.
    4. 그건 그 회사의 조건이 굉장히 맘에 들었단 뜻일겁니다. 두드리다보면 열릴지도! 서류 보고 탈락시켰지만 일 시켜보면 또 잘할지도. 물론 그건 서로 맘이 맞아야 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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