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은 정말 위대한 분입니다
알렉산두

Lv.1 알렉산두 (218.♡.149.189)

2024년 4월 28일 PM 09:22 · 수정됨(23:08)

조회 1,212 공감 0

오랜만에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듣고는 큰 가르침을 받았네요.


어설프게 깨달으면 종착역은 자살이다...!!!


새겨듣고 마음공부 하겠습니다.

{video: https://youtu.be/bsHL1EnSXDQ?si=3JE4bTMR443eg8kD }

댓글 (4)

  • S

    SouthEast Lv.1

    24.04.28 · 112.♡.105.85

    저는 직접 뵌적있습니다. 생각보다 친절하시지 않으신데 이해가되었고 오히려 좋았어요
  • 이적

    이적 Lv.1

    24.04.28 · 122.♡.247.124

    좋은 말씀이네요.
    저는 허무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해왔습니다.
    삶이 목적이 없고, 우리는 그저 태어나서 살아갈 뿐이라면 우리는 너무 허무한게 아닌가 해서요.
    나의 탄생도 나의 욕망이 아니였고, 나의 삶도 나의 욕망이 아니였고, 나의 죽음도 나의 욕망이 아닌데
    나는 왜 타자의 외력에 고통을 받는가.
    내가 결정 할 수 있는 건 나의 죽음 뿐인데...
    니중에 보니 이게 실존주의와 관련이 많더군요.

    지금도 딱히 바뀌진 않았습니다.
    다만 인정할 뿐입니다.
    나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처럼 내가 결정할수 없는 몸으로 나를 죽이려는 세상에 태어나 시지푸스처럼 무의미하며 고통만이 가득한 일을 하며 살겠지만,
    최소한 그안의 선택은 나의 자유라고

    죽음도 내 삶의 끝이 아니라 순간이고 내 삶의 내 선택이 진짜라고요.

    드래곤라자에서 길시언의 마지막에 레티의 프리스트가 말하죠.
    좋은 죽음이라고
    길시언은 오히려 반론합니다.
    좋은 죽음은 없고 좋은 삶만이 있을 뿐이라고.

    그런거죠.
    우주적 규모로 봐선 인간은 100년도 못살고 아무리 아웅다웅 해봐야 우주적 규모에선 티클만도 못합니다.
    너나 나나 누구나 결국엔 죽습니다.
    반바지의 단편처럼 거의 모든 순간을 죽어 있고 단 100년만 살아있다면 거의 죽어있다 말해도 될 정도의 규모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무의미함 속에서 삶이 더 특별함을 발휘합니다.
    거의 모든 순간을 죽어 있다면 지금 우리 삶이 얼마나 특별합니까?
    결국 사라지겠지만 우린 지금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주적 규모의 허무와 무의미에서 우린 오히려 실존과 자유를 찾을 수 있는 거죠.

    그런거죠.
    카르페 디엠. 메멘토 모리.
    우리의 삶은 과거도 미래도 아니라 현재인 거죠.
    뭐 그렇습니다.

    얼치기 개똥철학입니다
    .
  • 수티분

    수티분 Lv.1

    24.04.28 · 203.♡.191.183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창 열어놓고 한참... 있었네요. ^^
  • Java

    Java Lv.1

    24.04.28 · 172.♡.94.11

    삶이 원래 그런거예요.
    요태까지 그래왓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이죠.
    그 허무하고 의미 없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살아가는 것이 생명인 것이죠.

    제가 사춘기때 그랬어요.
    모든게 허무하고 허무하고 허무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을 생각을 하다 보니,
    죽는 것도 허무한거예요.
    언젠간 죽을텐데,
    그걸 굳이 앞당길 필요가 있나?

    그래서 이렇게 이 나이까지 살고 있어요.
    허무한 삶이죠.
    아마 죽을때도 허무하게 죽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까지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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