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5년 7월 22일 AM 09:37 · 수정됨(18:06)
평소에 돈을 잘 안쓰고 꼭 주말마다 친구 안만나고 아빠따라 나와서
자기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들고 쳐다보는 딸입니다..
학폭으로 초등학교 6학년을 고생하고
중학교 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음 맞는 친구들이 있나봐요 가끔식 친구만나고 오고
지난 주말에는 친구랑 스터디 카페 다녀온다고 하더군요..
어제 방학식으로 친구들끼리 두끼떡볶이 먹고왔나봅니다.
밤늦게 머리말려주는데 "아버님.."이라고 합니다.
최근데 덮어놓고 써서 거지꼴을 못면하고 있습니다.. 통장잔고가 재난수준인데.. 재난지원금을 윤허하여 주소서..
라고..-_-;;;
한달 용돈 5만원인데.. 교통비 빼고.. 좀 부족한가 싶었지만 본인이 충분하다니.. 하긴 당시엔 무려 두배인상이었으니..
어제 오만원 쏴주고 시원하게 다음달부터 10만원!! 외쳤습니다..
가만 있던 둘째(초3)도 달려와서 아빠나는!!!! 이라길래.. 너도 두배인상!!! 4 만원!!!!
두딸은 만세를 외쳤고
아내는 손바닥을 들었고..
저는 등짝을 맞았습니다...
잘 지내고 있다니 좋은거죠 뭐 걱정했던 것들이 없어지고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니...
덕분에 아빠 지갑은 다시 얇아졌습니다.
어제 월급받고 이것저것 낼거 빼고 생활비 내치고 용돈 30만원을 고이 통장에 넣어뒀는데...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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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파랑
25.07.22 · 183.♡.207.34
한달에 오만원이면 좀 적긴적네요 ㅎㅎ -
EEugenestyle
→ 하늘파랑 작성자
25.07.22 · 203.♡.218.34
적군요... 기본소득(?)을 보장해줘야겠네요... -
하하늘파랑
→ Eugenestyle
25.07.22 · 183.♡.207.34
^^ 친구들도 만나고 한참 놀 나이자나요. 저희 딸도 중학교 1학년인데 친구가 없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
남남극백곰
25.07.22 · 223.♡.55.200
등짝과 딸들의 용돈 인상을 등과교한 하셨군요 -
달달짝지근
25.07.22 · 49.♡.149.207
아빠들이 돈버는 재미는 애기들 먹는데 플렉스 하는거긴 하죠 ㅋㅋ -
일일리어스
25.07.22 · 211.♡.22.139
초등5학년 아들 매주 8000원 주고 있는데 반성합니다.. -
캐캐쯔
25.07.22 · 211.♡.216.7
울 아들 고 3인데두 5만원으로~~ -
Bblast
25.07.22 · 112.♡.34.62
사모님, 여기 등짝 더 맞으셔야 할 거 같은데요? -
빌빌리스
25.07.22 · 123.♡.236.110
커피에 투자하시는 비용을 조금만 줄이셔서.. 따님께.. ... 속닥속닥..
아.. 아임미다~~ ㅎㅎ -
잎잎과줄기
25.07.22 · 121.♡.30.134
따님이 여우짓을 시작하면 아빠 잔고가 휘청이죠.
ㅋㅋㅋㅋ
중학생 때 이미 아빠의 약점을 알았다니,,,, 앞날이 많이많이 기대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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