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중딩 따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7월 22일 AM 11:05 · 수정됨(15:53)

조회 5,000 공감 0

오늘 방학식이라 점심을 안 먹고 하교해서

지금쯤 집에 도착해야 하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 엄마! 나 밥 먹고 갈게 (주변 왁자지껄 꺄르르)

ㅎ_ㅎ 밥? 친구들하고 놀고 온다고?

🐣 엉. 

ㅎ_ㅎ 용돈 부족해? 다 떨어졌어?

🐣 엉..

ㅎ_ㅎ 지금 이체해줄겡

🐣 엉! 


ㅋㅋ 여름방학은 짧은데 노는걸로 시작하시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정든 동네와 친구들을 떠나서

이사오고 전학하고 친구는 한 명도 없이 새로 사귀어야 하고

초등학교 때는 엄마랑 공부하다가 안 다니던 중등 학원도 다니고 하다보니..

여러 힘든일이 한꺼번에 겹친거죠.


아이가 새벽에 깨서 집안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주체 못하더니.. (이떄 정말 무서웠 ㅠㅠ)

저렇게 밝은 모습 보니까 좋습니다.


옛 동네 친구와도 오랜만에 만나서 성수동도 놀러가고요.

취미로 다니는 학원(버스타고 나가야하는)에서 옛 동네 친구 소식도 듣고 (자기한테 반지를 줬던 남자애가 지금 인싸가 돼 있다네요 ㅋㅋ 공부는 잘 하는데 재섭다고 하더라고요. 취미 학원에서 소식 전해준 친구 말로는요. 동네 문구점에서 초딩이 가챠?로 뽑은 반지인 듯요. 여튼 문방구표 반지..)


그냥 고맙네요 아이한테.

댓글 (31)

  • 알로록달로록

    알로록달로록 Lv.1

    25.07.22 · 223.♡.204.164

    메뉴는 마라탕일까요??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알로록달로록 작성자

    25.07.22 · 59.♡.103.12

    초등 고학년때부터 친구들과 외식은 거의 마라탕집이더라고요 ㅋㅋ
    요새도 마라탕...
    왜 모이면 매운걸로 대동단결인지 모르겠어요
  • Bigwrigglewriggle

    Bigwrigglewriggle Lv.1

    25.07.22 · 106.♡.74.30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뿐입니다아~~~
    시간이 지나면 아이의 방학이 빨리 끝나길 바라게 될거에요. ㅎㅎ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Bigwrigglewriggle 작성자

    25.07.22 · 59.♡.103.12

    여름방학은 짧은데 겨울 방학이 깁니다. ㅋㅋ
  • Hoov

    Hoov Lv.1

    25.07.22 · 119.♡.180.84

    저도 신중하게 마라탕에 한표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Hoov 작성자

    25.07.22 · 59.♡.103.12

    아마도 매운 것 중에 하나일듯요
  • T

    Tumbler99 Lv.1

    25.07.22 · 14.♡.185.21

    마라탕에 탕후루 먹고 올듯요 ㅋㅋㅋ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Tumbler99 작성자

    25.07.22 · 59.♡.103.12

    ㅋㅋ 맞아요. 마라탕후루 단골메뉴입죠
  • 그때의봄날이다시왔다

    그때의봄날이다시왔다 Lv.1

    25.07.22 · 112.♡.180.246

    전 명륜진사갈비 예상해 봅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그때의봄날이다시왔다 작성자

    25.07.22 · 59.♡.103.12

    오! 그건 저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안 간지 오래됐네요 신랑한테 말해봐야겠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