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물가 장난아니네요
소
소리달 (209.♡.53.254)
2025년 7월 22일 PM 06:26 · 수정됨(19:19)
조회 1,310 공감 0
비계 한점에 15000원 ㄷㄷㄷㄷ 거기다 모텔은 에어컨 튼다고 요금많이 나온다고 강제로 고장난듯? 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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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reenDay
25.07.22 · 220.♡.195.99
물가의 문제라기엔 양심의 문제고 기본의 문제였죠. -
마마이너스아이
25.07.22 · 61.♡.139.51
보기에는 삼겹살 부위도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
사사사사
→ 마이너스아이
25.07.22 · 124.♡.28.92
앞다리살이에요. - 푸
푸른미르
25.07.22 · 118.♡.66.61
여름 한철 장사 한다고 울릉도 들어와서 영업하는
육지인도 많다죠 -
TTonyL
25.07.22 · 1.♡.44.56
해당 식당 주인 해명 올라왔죠. 직원 실수(?)로 김치찌개용 앞다리살을 줬다고 하네요. 진실일까요? -
까까망꼬망
25.07.22 · 211.♡.98.212
예전 제주도에서도 저런 비게 고기 팔다 이슈되니
가게주인 사과했죠 ..좀 웃긴건 그런 고기 정상이라
쉴드치던 사람들...여기 다모앙에도 있었구요 ㅡ.ㅡ... -
야야근의요정
25.07.22 · 121.♡.67.72
저희 장모님이 울릉도에서 식당과 커피숍을 하십니다. 현지 주민이시구요.
저런 유튜브 내용이 일반화되어 모두가 그런 듯 보일까봐 무섭네요.
울릉도 물가가 비싼이유를 몇 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서울 뺨치는 땅값
저희 장모님이 연세(1년치 선불)로 대략 5000~6000만원 정도 내시는 걸로 압니다.
울릉도가 넓어보이지만 사실 자연재난 등에 안전하고 인프라가 갖춰진 사람이 살만한 동네는 몇 군데 없어서 땅값 자체가 비쌉니다.
2. 물류비
일단 입도 자체가 배 아니면 답이 없기에 기본 유통비용에 리스크 비용의 비율이 높습니다. 인구도 적고 관광객이 이를 상쇄시킬만큼 많지도 않지요. 땅이 척박해서 자급가능한 식품이 적고 육지에서 오는 모든 공산품에는 입도비가 N빵되어서 들어갑니다.
신선식품이 들어가야하는데 풍랑으로 며칠 배가 안뜨면 다 폐기각이 뜨니 리스크 비용이 높을 수 밖에 없죠.
3. 시즌
외지인의 입장에서 보면 좀 짜증날 수는 있지만 울릉도의 시즌은 3~11월까지 9개월 정도이고 나머지 3개월은 그냥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합니다. 손님 받고 싶어도 배 안뜨는 날이 부지기수이고 눈오면 폭탄 급인지라 사람이 돌아다닐 환경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까 연세 말씀드렸죠? 손가락 빨고 노는 것도 돈 나갑니다. 어쩔 수 없이 시즌에 비용이 녹아들어가는 거죠.
위와 같이 비쌀 수 밖에 없는 구조지만 관광객에게 전가만하면 망하는 것 한 순간이기에 나름 고충도 많습니다.
저희 장모님도 육지에서 한정식집 오래하시다가 들어가셨는데 초기에 섬사람 정서에 적응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최근에는 배도 잘 안뜨고 손님도 잘 없어서 개점휴업인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울릉도 섬사람 정서 투박하고 악성 업주들 때문에 관광객이 호구취급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섬사람이 합심해서 육지사람 벗겨먹자의 분위기는 절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튜튜비
25.07.22 · 106.♡.246.37
하나 확실한건 저 식당 사장은 상황파악이 되는거 같은데 숙박업소는 상황파악능력이 식당주인보다 현저히 떨어져보입니다 - 브
브라운쿤
25.07.22 · 61.♡.199.90
역시.. 주변에서 가지 말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
사사사사
25.07.22 · 124.♡.28.92
울릉도가 아니라 언젠가는 독도에 가보고 싶은데 왜 저러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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