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kid1004 (121.♡.33.51)
2024년 4월 29일 AM 06:17 · 수정됨(09:24)
하민갈등에 대해 각자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판단이 달라서 다들 소란스러운 것 같아요. 몇몇 부분만 합의보면 대강 가라앉을 듯도 합니다.
1. 하민갈등은 충분히 이슈가 되었다
VS
하민갈등은 더 이슈가 되어야 한다.
1ㅡ1. 하민갈등은 공공에 크게 이익(엔터사업ㅇ구조개편 및 노동공정)을 주거나 사사점(약자보호. 말할 자유)을 주기 힘들다.
VS,
하민갈등을 다루는 건은 공공의 이익(엔터사업 구조개편 및 노동공정)과 시사점(말할 자유)에 도움을 준다.
1ㅡ2. 사이트는 공공장소이므로, 자정이 느리게 발휘되는 집단지성의 단점을 벌충하기 위해 말할 자유를 어느 정도 스스로 제한해야 한다.
VS,
사이트는 클리X 사태로 인해 만들어졌으므로 더 크게 말할 자유를 표방해야하고, 자정이 느려도 집단지성에 따라 제어돼야 한다.
2. 하민갈등은 표준계약서와 법에 따라 드라이하게 처리돼야 한다
VS
하민갈등은 엔터사업의 모순을 드러내므로 새로운 방법(입법, 여론)으로 처리해야 한다.
2ㅡ1. 하민갈등은 소주주가 대주주의 경영권에 도전하고 이를 방어하는 과정일 뿐이다.
VS
하민갈등은 노동약자가 거대기업에게 항거하고 이를 탄압하는 과정이다.
2ㅡ2.하민갈등에서 민의 대응방법은 상식적이지 않고 여러 사회적 암묵적 룰을 어긴, 여론몰이일 뿐이다.
VS
하민갈등에서 민의 대응방법은 특별하고 대담하며, 약자로서 자신의 방어권을 최대한 사용한 방편이다,
3. 하민갈등은 이를 활용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에 의해 부추겨지고 있다.
VS
하민갈등은 공정한 노동이라는 세대보편적인 이슈를 다루기에 자연스럽게 회자되는 것 뿐이다.
3ㅡ1. 하민갈등을 보면 과거 국정원이 정부의 불리한 뉴스를 덮기위해 여론몰이 하던 양과 같다.
VS
하민갈등은 국정원 여론조작과는 달리 넷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슈되고 있다.
3ㅡ2. 하민갈등이, 누군가의 부추김이 아니더라도 정부의 실정을 덮는 데에 잘 쓰이고 있다.
VS
하민갈등과 정부의 실정을 같이 다루는 데에 전혀 문제사항이 없다. (혹은 정부의 실정을 덜 다루거나 안 다루는 것도 자유다)
3ㅡ3. 하민갈등을 다루는 데에 앞서, 무형적 자원의 한계를 고려하자면, 더 중요하게 다룰 이슈가 많으므로, 유연하게 합의된 우선순위가 있어야 한다.
VS
하민갈등을 다루는 데에 사회적 중요성을 고려하는 것은 커뮤의 특성 중 하나인 유희성과 자율성을 제한하므로 가치판단과 우선순위의 합의는 지양해야 한다.
3ㅡ4.하민갈등은 문정부에 호의적이었던 하이브 방시혁에 대한 일부 사이트 유저(펨코일베)들의 분탕에 의해 어거지로 이슈되고 있다.
VS
하민갈등은 방시혁 방탄소년단의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이슈되고 있다.
전자냐 후자냐... 햄릿 생각나네요. ㅎㅎ.
덧) 저도 사이트내 말할 자유란 것에 대해 나름 입장도 있고... 하민갈등은 열렬하진 않아도 알아두는 정도고... 잘 마무리 되길 바랄 뿐이죠.
댓글 (23)
- S
siyo.co.kr
24.04.29 · 121.♡.220.184
-
Ddreamkid1004
→ siyo.co.kr 작성자
24.04.29 · 121.♡.33.51
{emo:damoang-emo-010.gif:50} -
츄츄하이하이볼
24.04.29 · 172.♡.95.4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4/comment_2900516649_6PuhwoLi_3f285c95d4b1d2b6b5d3b0b201eb72148d068167.jpeg]
자유게시판이니 관련 이슈가 올라오는 건 그렇다쳐도,
여기에 언더도그마나 노동, 공정 이슈가 낄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기자회견때부터 “개저씨” 등의 혐오 표현을 통해 성별, 세대 갈라치기 떡밥 낭낭하게 깔린 상태라
작업질은 당연하게 있습니다.
여기서도 첫 글부터 관련 이슈만 다는 계정 한 둘 나온 것도 아니고,
그 중에는 갑자기 2찍 옹호 드리프트한 사례도 있었죠.
이미 뒤틀리고 오염된 쉰 떡밥이라고 보고,
별 말같잖은 짜깁기 자료까지 떠돌아 하이브측에서 무관용 법적 대응까지 공표한 상황에서는
관련 이슈는 가급적 그냥 안 다루는 게 안그래도 고생하시는 운영진들을 위해서라도 맞는다고 봅니다. -
Eellago
→ 츄하이하이볼
24.04.29 · 118.♡.3.4
너무 동감입니다!!
계속 얘기했지만 두 기업가 사이 경영권 싸움인데, 무슨 ㅁㅎㅈ이 핍박받는 피해자인듯 불쌍코스프레한게 덕후들이 편들고 싸움논쟁이 왜곡된거라 기자회견 그런식으로 감성팔이한 ㅁㅎㅈ 얼마나 영악한지 혀를 내두릅니다.
뉴진스가 하이브에게 학대받거나 대우를 못받은 문제도 아닌데, 덕후들까지 참전한건 싸움의 본질이 왜곡된거죠. 어이가 없어요.
법으로 판단되는 일을 여론전으로 변질시킨 영악함이란!! -
예예룰루랄라
→ 츄하이하이볼
24.04.29 · 1.♡.194.133
공감합니다. 직장인들은 민희진에게 공감할 것이라는 글을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직장인은 저 상사는 힘들겠다, 돈 관심 있어 보이는데, 그냥 조용히 싸우면 될텐데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요? -
HHyunAn
24.04.29 · 122.♡.98.30
Bts까지 슬슬 건들이던데 확전될거라봅니다 그리고 하이브에서 공지 올렸잖아요 고소한다고 클리앙에서는 4~5명이 어제 bts 관련된거 계속 올리다가 저 공지뜨니 글 거의 다 지우고 도망가더군요 깡도 좋다고 느꼈네요 덕질하다 망합니다 - 런
런타임
→ HyunAn
24.04.29 · 174.♡.243.209
건들이던데x 건드리던데o 입니다. 건들거리는건 건달…(도망) -
PPWL⠀
24.04.29 · 121.♡.201.147
이념이나 가치관 논쟁은 아닌지라 집단지성을 발휘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런
런타임
→ PWL⠀
24.04.29 · 174.♡.243.209
+1
집단지성이 그런게 아니죠 ㅎㅎ -
JJaekky
24.04.29 · 106.♡.197.245
기자회견이야 워낙 막장이라 이슈화 하긴 했지만, 아니 지들 지분 싸움을 뭔 확대해석해서 싸우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관심 끊는게 좋습니다. 요즘 이 건 때문에 좋아하던 뉴진스도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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