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Day (210.♡.177.30)
2025년 7월 23일 AM 11:04 · 수정됨(13:58)
헤비메탈계의 거장 Ozzy Osbourne이 향년 76세로 타계했습니다.
Prince of Darkness로 불리며 헤비메탈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한 축을 담당한 뮤지션이였습니다.
Ozzy Osbourne을 대표하는 3곡을 주관적인 관점으로 추천해봅니다.
1. Black Sabbath - Black Sabbath (1970년 발매)
https://youtu.be/0lVdMbUx1_k?si=KN9HKx3JJBHeC8fH
이 곡은 헤비메탈 밴드 Black Sabbath의 1집 Black Sabbath 1번 트랙 Black Sabbath 입니다.
새로운 어둠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앨범으로 헤비메탈의 방향을 제시한 곡입니다.
Ozzy가 데뷔 보컬이였던 시절의 히트곡 중에 더 인기 끈 Panaroid나 Iron Man 등이 있지만, Black Sabbath는 헤비메탈사에서 기점이 되는 곡이라 Ozzy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Black Sabbath에서 보컬로 활동하던 Ozzy는 초기 몇년간 앨범 몇장을 내고 쫓겨나게 되는데요.
바로 절제가 안되는 사생활 문제였습니다.
술과 약물에 찌들어서 멤버간의 불화가 극심해져서 밴드에서 해고되었습니다.
Ozzy를 해고한건 Black Sabbath의 밴드 매니저의 딸 Saron 이였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밴드 매니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Saron은 Ozzy를 해고한 후에 Ozzy가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보러 갔는데...
실업자가 된 Ozzy는 만신창이가 되어 술과 약에 떡이 되어 폐인처럼 살고있었고...
동정심이 발동한 Saron은 무슨 생각이였는지 이 남자를 내가 구해주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이르고는 아버지와 의절할 정도로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Saron Osbourne이 되었습니다. 동정혼?
밴드 매니저 하던 능력을 발휘해서 남편의 이름을 딴 Ozzy Osbourne 이라는 밴드를 만들어 매니저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는 발매한 데뷔 앨범 Blizzard of Ozz
2. Blizzard of Ozz - Crazy Train (1980년 발매)
https://youtu.be/Ui79Uf817YA?si=8SdwA-W8ADS1Qgrv
밴드 Ozzy Osbourne를 대표하는 곡입니다.
투어 도중 재미삼아 경비행기를 탔다가 추락하여 비행기 사고로 1982년 사망한 기타리스트 Randy Rhoads가 연주하는 몇 안되는 영상 중 하나입니다.
비행기에는 투어 버스 운전사와 Randy만 탑승했고 나머지 멤버와 스텝들은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매우 어설프고 조악하게 녹화된 라이브이지만 Randy Rhoads의 영상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라이브입니다.
3. Blizzard of Ozz - Mr. Clowley <Live & Loud 영상> (스튜디오 앨범 1980년 발매 / 라이브 앨범 1993년 발매)
https://youtu.be/CSvmwGWZtSg?si=q34PZoJxr2Rz0oTX
또 하나의 대표곡이 데뷔 앨범에 수록된 Mr.Clowley 입니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라고 19세기에서 20세기 살다간 괴인에 관한 노래입니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는 사타니즘, 오컬트, 흑마술 등을 신봉했던 인물입니다.
정보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이 노래가 사탄교 교주를 찬양하는 노래라고 한국 메탈 팬덤에 알려졌었는데요.
실상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를 조롱하는 가사입니다.
이 곡, 특히 링크건 1993년 Live & Loud가 퍼포먼스나 연주가 참 멋져서 좋아하는 라이브 영상입니다.
라이브 초반부에 보면 연주 시작함과 동시에 Ozzy가 관객들에게 "Let me see your F-WORD cigarette lighters!"라고 외치며 관객들이 라이터를 켜는 장면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Ozzy 특유의 엉거주춤한 채로 바지에 똥싼듯한 포즈까지...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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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lsarms2025
25.07.23 · 125.♡.32.89
RIP Ozzy Osbourne -
Mmonarch
25.07.23 · 211.♡.147.201
RIP Ozzy Osbourne
간만에 bark at the moon들어야겠네요 -
민민초맛치약
25.07.23 · 119.♡.28.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솔로 시절 앨범과 블랙사바스 곡들을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
Mmyrandy
25.07.23 · 211.♡.3.148
93년. 저희반에 일본에서 살다 온 친구가 전학왔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 덕분에 오지오스본을 알게 되었고, 이 친구가 빌려준 일본발매 cd 싹다 테이프로 옮겨 엄청 들었습니다.
지금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랜디로즈 트리뷰트 앨범의 'Mr. Crowley' 듣고 있네요. ^^
제 닉넴(아이디) myrandy 의 randy가 랜디로즈의 랜디 입니다~
Live & Loud 라이브.. 멋지죠.. 특히 잭와일드의 섹시함이~ 어우~ ^^ -
GGreenDay
→ myrandy 작성자
25.07.23 · 210.♡.177.30
저도 랜디 이후에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지나갔지만 잭 와일드가 가장 좋더군요.
가장 불쌍했던건 오지와 사론에게 너무 갑질 당했던 제이크 e 리가 좀 안타깝고요.
나름 전성기때 대단한 곡들을 남기고 갔는데 말이죠. -
파파파술머프
→ GreenDay
25.07.23 · 211.♡.10.2
그가 참여했던 3집 Bark at the moon 을 저는 제일 좋아 합니다.
제이크가 그 앨범 이후 Badlands 라는 그룹으로 활동 해서, 그 밴드의 첫 앨범도 샀었는데 ... 저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 -
사사이버넝마주이
25.07.23 · 2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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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reenDay
→ 사이버넝마주이 작성자
25.07.23 · 210.♡.177.30
예전에 메탈 좋아하는 친구들하고 노래방 가면 오지 노래중에 유일하게 있던 곡이고 나름 부르기도 어렵지 않아서 가끔 불렀던 곡입니다. -
PpuNk
25.07.23 · 14.♡.130.103
저 특유의 좀 둔한듯 뛰어다니던 모습이 무척 그리워지겠네요.
고마워요 오지옹 ㅠ -
파파파술머프
25.07.23 · 211.♡.10.2
아 ... 제가 가장 좋아했던 아티스트가 가버렸네요 ... R.I.P. 오지 ...
2002년 한국 공연 왔을 때 직관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날 공연에서 2시간 넘게 스테이지 이쪽 저쪽을 뛰어다니던 모습과 관중들을 향해 물을 뿌리고 엉덩이를 까던 그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길 ...
오늘 퇴근 후 집에 가면, 고등학교 때 부터 구입한 그의 앨범들, LP 와 CD 들으며 그의 명복을 빌어야겠습니다.
소주 한 잔 곁들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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