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와 독일군에 대한 의외의 사실
코
코미 (104.♡.67.248)
2025년 7월 23일 AM 11:23 · 수정됨(12:27)
조회 1,742 공감 0

보통 알려지기로는 전략에 문외한인 히틀러가 유능한 장군들의 조언을 무시하면서 독일의 패망을 불러왔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막상 파보면 "아 내말을 히틀러가 받아줬으면 이겼다니까?"라고 주장하는 장군들의 전략이라는게
"보이는 족족 다 죽이면 전쟁 이김 ㅋ"수준의 사고방식이라 오히려 정치가인 히틀러의 판단이 정곡을 찔렀던적이 더 많았습니다.
히틀러가 전략적 안목이 뛰어난건 당연히 아니고 독일 장군들이 세간의 인식과 달리 전술은 잘 해도 전략을 보는 안목이 매우 뒤떨어졌던 겁니다.
즉 둘 다 바보인데 장군들이 바보짓 하면 그나마 나은 바보인 히틀러가 딴지걸고 했다는 겁니다.
댓글 (7)
-
박박스엔
25.07.23 · 210.♡.46.70
-
PPLA671
25.07.23 · 211.♡.143.11
>보이는 족족 다 죽이면 전쟁 이김
1차대전과 마찬가지로 양면 전쟁의 처지라서, 이렇게 생각했다...이전에 이럴 수밖에 없는 처지였죠. 이걸 면하는 건 정치지도자의 책임이 큰데 히틀러도 딱히...
히틀러가 그나마 안목을 운운할 수 있었던 건, 대프랑스전 직전 육군총장 할더를 누르고 만슈타인 낫질 계획을 지지한 정도랄까요. 이것도 무슨 인사이트나 논리가 있었다기보다는, 할더의 계획은 1차대전 작계의 반복이라 거부감이 들었다는 정도에 가까울 겁니다.
내 말 들었으면 이겼다...는 장군들도 당시 입도 못 열고 있었는데 뒤에 가서 자기합리화와 허세를 떨었다...가 진실지만요. -
SSuperVillain
→ PLA671
25.07.23 · 104.♡.68.24
보이는대로 다 죽이면 이긴다는 틀린말은 아니죠
그걸 실행할 예산, 인력, 기술, 장비, 보급이 있느냐는 별개문제거든요...
요는 자기전력의 객관화가 안돼있다는 것이고 소련을 치면서 드러난거죠 -
MMoonKnight
25.07.23 · 58.♡.72.219
나치 독일도 해봐야 롬멜정도 밖에 없죠
전격전 초안만든 만슈타인도 일반적인 기동전을 그렇게 부른거라 큰 의미도 사실상 없고요 -
잎잎과줄기
25.07.23 · 121.♡.30.134
히틀러는 자기가 고집 피운 초기 대성공 때문에 기고만장하여 전쟁 말까지 똥고집을 부렸고,
스탈린은 자기의 오판 때문에 초기에 대폭망하는 바람에 누가 강하게 주장하면 슬그머니 자기 고집을 버렸다고 하죠.
이와는 별도로 소련 사람들이 독일인에게 하는 말,,,
"히틀러 때문에 졌다고???? ,,,,,, 우리는 스탈린 있었어도 이겼어. (변명하지마!!!)" - 잼
잼있는세상
25.07.23 · 61.♡.154.30
코미님 글 잘읽었습니다~ -
Ggracy2999
25.07.23 · 211.♡.139.14
둘다 바보라면 순식간에 밀려버린 프랑스와 영국은 더 바보라는 결론이...
전쟁은 원래 변수가 많고 그와중에 히틀러가 지지한 초반 낫질 작전이 성공했을뿐...뒤의 영국항공전과 독소 전쟁까지 포함해서 보면 히틀러를 평균 이상의 전략가라고 보긴 어렵겠는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유대인들을 학살하지 않았어야 그나마 자기 자리 지킬 수 있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