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특유의 좋지 않은 DNA가 오랜만에 나왔군요.
콩쓰

Lv.1 콩쓰 (116.♡.186.29)

2025년 7월 23일 PM 05:13 · 수정됨(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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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 강을 넘기며 동지들과 함께 역경을 이겨나간 민주당이었죠?

한동안 이재명 대통령님 당선되고 '하고싶은대로 다 해' 모드로 관망하고 있었으나,

이건 그냥 넘어갈 사안이 아니군요.


강선우 후보도 비서실장에게 오늘 오전 사퇴한다고 전달한 건 1차적으로 큰 판단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본인이 그릇된 판단을 했습니다.

강선우를 지지하고 전면에서 싸워온 지지자들은 이러한 판단에 무력감을 겪습니다.

본인도 힘들었겠지만 강선우라는 사람의 진심을 믿고 지지한 분들의 감정도 있지 않겠어요.


여하튼, 그 이후 상황은 점입가경이었을테고 박찬대가 또 한번 똥볼을 차는 형색이 됐습니다.

이미 사퇴한다고 밝혔는데 다시 한번 종용하는 SNS 글을 굳이 올릴 필요 있었나요?


박찬대의 그간의 성정을 보면 충심에 기반해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판단해야 할 상황을 본인이 뒤집어 쓴 형국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다렸어야죠.


민주당 특유의 착한 사람 DNA가 발동됐고 조금의 흠결에도 

내란당과 극우 언론들의 공격에 두손 두발들고 항복하는 모양세를 연출했습니다.


이재명 떠났다고 이렇게 흔들리는 민주당 참으로 한심스러워요.

또 고쳐 쓴다고 하지만 이번에 박찬대는 까방권 전부 소멸로 진행되겠습니다. 


김병기 의원도 원내대표로서 중심을 잡아줘야죠.

당내 의견을 하나로 모으거나, 최소한 의원 총회를 통해 장관 인청에 대한 의견을 냈어야 했습니다.


총선 때 조수진 변호사 사태와 똑같습니다.

결국 어떻게 됐나요? 그때 연판장 돌리던 인간들 여전히 민주당에서 기세 등등하게 일하고 있지 않나요?


많이 안타깝고 아쉬운 상황입니다.

댓글 (3)

  • 솜다리

    솜다리 Lv.1

    25.07.23 · 211.♡.81.161

    충심이 아니라 본인 욕심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반대해 버리면 인사권자가 더 난처하죠
    본인이 대단한 사람인양 착각을 하네요
  • 콩쓰

    콩쓰 Lv.1 → 솜다리 작성자

    25.07.23 · 116.♡.186.29

    이제 앞으로의 행보를 보면 정확한 답이 나올겁니다.
  • 시나브로즐거운

    시나브로즐거운 Lv.1

    25.07.23 · 59.♡.231.85

    강선우 의원이 오전에 비서실장에게 사퇴한다고 전달했다는 것은 그 전에 여러 의원들이 사퇴를 이야기 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옆집 애의 어거지로 시비가 붙었는데 가족들이 너도 잘한거 없으니 사과하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죠.
    저라도 믿었던 이들이 사퇴하라고 압박을 넣으면 정나미 뚝 떨어져서 할 맛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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