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 (218.♡.158.97)
2025년 7월 23일 PM 05:20
직원이 10명인데 그중 1명이 상사한테 갑질을 당했다거나,성희롱을 당했다,
혹은 학생 10명 중 1명이 선생님한테 맞았다고 말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 1명의 말은 들어야죠. 억울한 일이 있다면 안 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나머지 9명이 "그런 일 없었다"고 말하면 그건 또 어떻게 봐야 할까요?
물론, 9명과 상사가 짜고 숨길 수도 있죠.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그래서 조사가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이런 민감한 이야기를 밖으로 퍼뜨릴 땐 더더욱 조심해야 하고요.
근데 문제는, 아직 다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그 1명의 말을 진실로 단정짓는 분위기가 생기는 거예요.
사람은 한 면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누구한테 잘한다고 해서 무조건 선한 사람은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한테 못했다고 해서 나쁜 사람도 아닐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말로 의심할 수는 있어요. 조사를 시작할 수 있죠.
근데 그게 곧바로 그 사람 자체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겁니다.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 아닌가요?
나머지 9명은 그 사람을 좋은 리더, 좋은 선생, 좋은 상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그걸 그냥 다수의 원칙이라고 치부할 문제도 아니고,
그걸 두고 제삼자들이 자기 기준대로 선악을 나누는 것도 좀 이상한데
아예 그런 사람이라고 낙인을 찍어버리는 게 맞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시선의 차이일 수도 있는데, 그걸 정의인 척, 진실인 척 말해버리는 게 더 짜증납니다.
어젠가요? 매불쇼에서 1명이라도 나왔다면 그건 뭐 갑질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다른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건 묵살하고 1명이라도 나왔으니 맞다?? 뭔 논리예요?
만약 강선우 의원이 이후에 모든 일들의 의혹이 풀리면 사과하고 이거 떠든 놈들 처벌은 받나요?
이 의혹이 풀릴까요? 아니요.
어차피 이렇게 넘어가겠죠. 강선우 의원은 "갑질"낙인으로 계속 가겠구요.
오늘 박찬대 의원 이야기 나온거 보니 민주당 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민주당내 보좌진 갑질 조사 싹 하세요.
보좌진 협회인지 뭔지 걔네들 불러다가 강선우 의원 외에 갑질 의원들 싹다 불라고 하세요.
문자, 텔레그램, 카톡 다 수집해서 쓰레기를 비워라, 어디 치워라 이런 소리 있는 지 확인하고
의원들 다 모아서 정신 교육 좀 시키세요. 갑질 하지 말라고.
그리고 징계 하세요.
그렇게 안 할 거면 좀 의리 있는 척이라도 하세요 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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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AN
25.07.23 · 210.♡.4.253
100% 동의합니다! 이번건 좀 크네요. -
뽀뽀로로.
25.07.23 · 175.♡.46.55
너무나도 공감됩니다.
그냥 할꺼면 다 조사해서 다 조져 버립시다.
갑질 국회의원 싫습니다.
민주당도 국힘도 할거면 다해야지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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