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르고 (183.♡.123.226)
2025년 7월 23일 PM 05:21 · 수정됨(21:48)
1. 이로써 2024년 12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그가 3백 명 의원의 이름을 하나하나 소리 높여 호명했던 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가 스스로 자초했습니다. 머리끝까지 분노가 치미는 건 오늘 폭염경보가 발령되었기 때문이 아닐 겁니다.
2. 국민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내 뺨을 때렸던 담임선생. 그에게 촌지를 준 후 일기장에 받은 '참 잘했어요' 도장 이후 가장 역겨운 "(사퇴) 잘했어요"를 보았습니다. 이른바 '사면 발의' 사건 때는 황당함이 앞섰지 이렇게 분노하지는 않았었습니다.
3. 차라리 다음 장관 후보자 지명을 하지 않음으로써 당내 '반란파'들에게 보복하는 건 어떨까 싶지만, 그간 지켜봐 온 전 당대표이자 현 대통령은 아마 그러지는 않겠지요.
4. 정말 오랜만에 다음 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질 겁니다. 그런다고 정신차릴까요? 설마, 그럴 수준이었으면 일을 이렇게 만들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 이유를 남탓하느라 바쁘게들 보내겠지요.
5. 이럴 것 같아서 애써 6월 4일 이후로 정치 소식을 멀리하려 했는데... 이 소식에는 반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6. [코로나: 소식과 분석] 역대 발행인으로서 박찬대 씨를 거부함을 명백히 밝혀둡니다. 이는 지난번 강선우 장관 지명과 임명을 지지하고 환영했던 입장의 연장선입니다.
"[코로나: 소식과 분석] 역대 발행인입니다. 강선우 장관 지명을 지지합니다." (07. 1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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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작성자
25.07.23 · 183.♡.123.226
태그에 같은 단어는 한 차례만 노출되네요. 다섯 번 '분노'를 적었는데 노출은 단 한번입니다. -
이이루리라
25.07.23 · 58.♡.94.201
그 분노에 적극 동참합니다 !!
저도 여의도에서 박찬대 따라 의원들 이름 부르며 절규했던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너무 괴롭습니다. -
에에스까르고
→ 이루리라 작성자
25.07.23 · 183.♡.123.226
지금은 이해할 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마는
어떻게 머리를 굴려도 이해할 여지가 없는 것이 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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