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형 인재가 독립해서 망하는 경우는 참 많습니다.
당구100

Lv.1 당구100 (210.♡.234.32)

2025년 7월 23일 PM 09:44 · 수정됨(22:44)

조회 1,446 공감 0


참모때는

지휘관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고

지휘관에게 "조언"하고

지휘관의 "결단"에 따라 움직이면 되니까,


어떤 지휘관을 만나는지에 따라서

일도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국민들의 신망을 얻고, 그 얻어진 신망이 마치 자기 능력인듯 착각하지만,


독립해서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해야 할때는

참모때는 느끼지 못했던 책임감에 짓눌리기도 하고


전에는 모두 지휘관이 차지하던 찬사와 칭찬들에 대한

욕망이 슬슬 자라나죠.


자고로, 판단력을 흐리는 가장 큰 요소는 "욕망"이죠.

이번에 욕망에 충실한 선택 잘 봤습니다.


만약, 이번 선택에 보상이 크게 뒤따른다면

아마 다음번에도 또 "욕망"을 더 크게 표출하겠죠.


참모일때는 참 좋은 인재가

독립적인 지휘관 역할을 해야할때는 망하는 경우

참 많습니다.

댓글 (9)

  • PANG

    PANG Lv.1

    25.07.23 · 180.♡.246.218

    역시 가장 무서운 병은 난가병이네요. ㄷㄷㄷ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7.23 · 121.♡.93.24

    일인자 옆에서 후광을 받아서 큰 사람들의 진정한 시험대는 후광이 사라졌을 때죠.
    그게 드러난 사건이라고 봅니다.
    후광 없이 정치 해온 사람의 내공은 당하지 못합니다.
  • 클라시커 Lv.1

    25.07.23 · 121.♡.96.168

    초조할때 누군가 “후보님 다 따라왔습니다”라고 속삭인겁니다.

    그래서 이해는 해요. 물론 동의는 안 합니다.
  • 마을이

    마을이 Lv.1

    25.07.23 · 175.♡.109.85

    옆에서 보면 지휘관이 하는 게 별 거 없어 보이거든요.
    그러니 이번처럼 지휘관입네 혼자 결정을 내린거죠.

    그 지휘관은 혼자 결정을 내린 게 아니라
    국민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보고 결정을 한건데
    그 숙고과정을 빼고 이리 지르면 망하는 건 필연입니다.
  • Awacs

    Awacs Lv.1

    25.07.23 · 222.♡.249.156

    동감합니다.
    회사에서도 자주 본 상황입니다.

    그래서 인사를 할 때도 그 부분을 잘 봐야해요.
    머리 좋고 똑똑해 보여도 팀장으로는 영 꽝인 사람도 많거든요.
  • 남매아빠

    남매아빠 Lv.1

    25.07.23 · 222.♡.160.144

    온갖음해에도 묵묵하던 정청래를 보며 화가 많이날텐데 잘참는구나 싶었는데 한순간에 격차를 더 벌리는 느낌입니다
  • 겨울아빠

    겨울아빠 Lv.1

    25.07.23 · 118.♡.8.14

    이번을 계기로 알게 되었죠.
    정청래의원과 박찬대의원의 차이를요.
  • MASSIZANG

    MASSIZANG Lv.1

    25.07.23 · 14.♡.125.163

    난가병이란 참 무섭네요..
  • 굴튀김이군

    굴튀김이군 Lv.1

    25.07.23 · 122.♡.135.136

    군자는 의(義)에 밝고, 소인은 이(利)에 밝다.
    정치인이 망하는 건, 8할이 자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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