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은 구체적 행위가 아니라 다분히 감정적 판단입니다.
눈빨간갱년기

Lv.1 눈빨간갱년기 (106.♡.202.52)

2025년 7월 24일 AM 09:02 · 수정됨(09:09)

조회 332 공감 0

송언석처럼 폭행, 폭언이 나오고

맥락상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건이면

강선우 의원 실드 안 쳤죠.

아무리 2찍이 싫어도

그들과 똑같아질 건 아니니까요.


근데 갑질은..

단어부터가 그냥 주관적 감정이 듬뿍 담긴,

사실관계라는 게 애초에 존재하기도 어려운

그런 사안입니다.


회사에서도

기획/예산관리 부서가

상위 부서인양 이런 저런 자료 내 놓으라고 하면

갑질한다고 현업부서에서는 흔히들 느끼지만

달리 보면

애초에 그런 역할을 하라고 있는 존재고

그 욕하던 사람들을 그 자리에 넣어도

똑같이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부서입니다.


본인이 결혼한다고 거래처에 알리기만 해도

(결혼 때문에 장기간 휴가간다고 알려주려고)

'축의금 달라는 거냐? 갑질이다'라고

시비 털 수도 있습니다.

보통 거래관계가 좋을 땐 문제가 되지 않다가

거래가 틀어진 이후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물론 이런 오해 받기 딱 좋으니

결코 거래처에 경조사 같은 거

알리지도 말아야 합니다만..


걸려고 하면 누구든 걸고 넘어질 수 있는 게

이런 갑질 같은 거 입니다.


갑질이란 단어가 거창해 보여도

결국 

'동등한 지위인데 하대받았다고 나는 느꼈어',

'원래 좀 수직적 관계인데 뭔가 불만이 있어.

 수직적 관계가 원인이라고 나는 생각해'

처럼 단순한 감정적 왜곡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마녀사냥의 도구로는 딱이죠.


왜 이 정도 마녀사냥에 흔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질 의혹이 문제가 됐으면

시비털만한 명백한 행위는 없는가 보구나

하면서 적극적으로 실드치고

언론과 싸우면서 밀고 나가면 됐는데

이걸 왜...



댓글 (5)

  • 쿠키맨

    쿠키맨 Lv.1

    25.07.24 · 61.♡.30.162

    "단어부터가 그냥 주관적 감정이 듬뿍 담긴,

    사실관계라는 게 애초에 존재하기도 어려운

    그런 사안"

    => 매우 공감합니다.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7.24 · 121.♡.93.24

    갑질은 핑계였을 뿐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장관 하나를 날려야 했고 여성계와 수박, 언론의 이해가 맞는 게 강선우였을 뿐입니다.
  • 윤사모

    윤사모 Lv.1

    25.07.24 · 124.♡.160.101

    갑질, 성추행 의혹제기 그것도 익명제보는 함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섣불리 공감해서도 안되구요.
  • 블루미 Lv.1

    25.07.24 · 113.♡.252.94

    이 말 맞습니다. 갑질프레임 김혜경때 한번 써먹으려다 실패했는데,
    이걸 사퇴시키고 신나하는걸 보고 ㅄ들이란 생각들더군요.
    앞으로 그 칼날 니들한테 돌아와요.....난 안전해라는 생각이 들면 본인이 "적과 협치하는 수박"이라서죠.
  • 딸기파이 Lv.1

    25.07.24 · 125.♡.66.53

    저것도 웃긴게 약강강약의 전형이죠 국짐의원들 갑질제보 나오나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텐데..인간적으로 대해주면 만만하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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