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cero (39.♡.230.182)
2025년 7월 24일 PM 01:00 · 수정됨(18:06)
저는 당대표 후보 등록 이후 정청래 문자를 받아본적 없습니다.
하지만 박찬대 지지문자는 수 없이 받아봤네요.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의아한 생각이 들었으나
다모앙은 비롯한 진보 커뮤니티에서 많은 박찬대 지지글을 보며
제 생각이 틀리기만을 바랐습니다.
아무튼 제가 의문을 품었던 부분은 바로 조직력입니다.
권리당원 연락처를 알고 문자를 돌릴려면 조직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민주당에서 조직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저는 바로 대의원을 떠올렸습니다.
지금까지 대의원의 지나친 권리행사를 줄일려고 노력한 사람 중 한명이 바로 정청래입니다.
정청래는 대의원도 권리당원 처럼 1표로 제한하겠다고 천명하였습니다.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그들은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어 자신들의 권한을 제한하는게 싫은겁니다.
민주당이 최근 과거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건 이러한 기득권을 타파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개혁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박찬대를 밀었고 그 맛보기가 강선우입니다.
개인적으로 강선우 낙마는 제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그 과정은 뼈아프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지켜줘야 할 사람 등에 칼을 꼽은게 민주당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려고 하는 일을 민주당 내부에서 부터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박찬대와 그 무리에게서 진한 수박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그들은 조국 때나 20대 대선과정에서의 이낙연을 보고 배운게 없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는게 싫은겁니다.
대한민국의 개혁 보다도 개혁에 대한 지지자들의 열망보다도 자신들의 기득권이 우선인겁니다.
마지막으로 그 대의원들 뒤에는 누가 있을까요?
바로 지방 토호세력들과 완전히 뿌리 뽑히지 않고 숨죽이고 있는 수박들입니다.
최소한 저에게는 의문에서 확신으로 바꼈습니다.
박찬대가 어린 싹을 틔우고 있더라도 수박은 수박입니다.
생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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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장관후보 낙마와 관련하여 일련의 사태로 봤을 때는 강선우는 이재명측에 가까운 사람 또는 개혁성향이던가. 수박들의 기득권을 지키는데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었을거 같다. 그래서 내쳐진거 같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원내대표 선출당시 다모앙 등 많은 진보커뮤니티에서 지나치게 많은 지지글이 올라 왔으며 반면 서영교에 대한 공격이 있었는데 이 또한 같은 조직이 움직인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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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냉동실발굴단
25.07.24 · 58.♡.128.91
박찬대 반대하는 민주당 대의원 요기 한 명 살포시 손들어 봅니다. 저는 조직 없이 떠도는 부평초같은 대의원입니다. ㅎㅎㅎ - S
serious
25.07.24 · 39.♡.46.136
말씀대로 정청래 네거티브나 이번 강선우 사태나 박찬대가 묘한 이들의 손을 잡으려 하는게 아닌가 우려가 되긴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길은 이낙연의 길이니 빨리 멈춰야 합니다. 이재명 정권의 이낙연이 되어서는 안되잖아요. -
윤윤사모
25.07.24 · 124.♡.160.101
국힘의 "언더찐윤"같은 세력이 민주당에도 있는 거겠죠. 차이라면 민주당은 당원들이 그 세력들에 의해 흔들리기엔 많이 현명하다는 정도? -
SsCloud
25.07.24 · 118.♡.74.188
저는 요상하게도 특정한 얼굴 형태의 지인들에게 번번히 뒷통수를 거~하게 맞아봐서 그런 얼굴과 느낌의 사람을 새로 만나면 일단 한발 떨어져서 보는 나쁜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건 가루지기 느낌에 순진해 보이는 얼굴 형을 한 사람입니다.
공수부대 증언 바꾼 사람이나 어제부터 hot한 그 사람 같은...
12. 7 낭독 때 술 마시며 아내에게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나는 저렇게 생긴 사람 안 믿는다. 믿었다간 언젠가 더 큰... -
윈윈터
25.07.24 · 223.♡.206.82
박찬대 지지를 표명한 의원들은 꽤 되는데 정청래 의원 지지는 최민희 의원 한 분밖에 없는 것도 의아했습니다. - 디
디카페인
→ 윈터
25.07.24 · 118.♡.185.214
정청래 지지하면 박찬대 지지자들이
몰려와 난리를 치니 무서워서 못하는것도 있다보더군요
최민희의원도 간접적인 지지 글 올렸다가 욕 먹어서
이렇게된거 공개지지선언 한다고 한거구요
정청래 의원들도 소수 있는데
박찬대쪽 기세에 눌린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Pplaintext
25.07.24 · 106.♡.128.217
저도 너무 일사분란하고 조직적인 느낌때문에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물론 정청래 의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가장 크지만요 -
해해야
25.07.24 · 220.♡.168.172
실제로 X(구 트위터)에서 민주당 대의원이라고 프로필을 달고있는 계정이 정청래 후보자를 폄훼하고 박찬대를 올려치는 피드를 싸재끼는걸 두 눈으로 봤습니다, 아마 생각하신게 맞을겁니다. -
Ggiants72
25.07.24 · 211.♡.79.35
지금까지 이재명을 등에업고 찐명인척 발톱을 숨기고 뒷통수를 쳤나싶어 허망하네요 그래도 잼통령이랑 더 잘맞을꺼같이 지지했는데 오늘 글올라온것보고 완전히 버렸습니다 의리도없고 지지자들을 개무싴가지 하네요 이렇게라도 실체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 블
블루미
25.07.24 · 113.♡.252.94
말씀대로 같은 의원을 비롯 지역구나 이런데서 너무 지지선언이 많아서
오히려 세과시하는것같은 거부감이 생기더라고요. 의장선거 생각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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