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C (112.♡.133.131)
2025년 7월 24일 PM 01:14 · 수정됨(13:38)
어제 민주당은 거짓 언론과 국민의힘의 압박에 굴복했습니다.강선우 의원이 패배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패배한 것입니다.
그리고 박찬대라는 정치인의 그릇 크기도 알게 되었습니다.
당 대표가 되겠다고 수박들이 내민 손을 잡고, 내란 정국을 함께했던 동료를 절벽에서 밀어버리는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수박들 대신 박찬대가 분노한 당원들의 뭇매를 맞는 결과가 되었고, 제가 제일 화가 나는 것은 수박들이 낄낄거리며 박찬대 뒤에 숨어서 자축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이겼어!", "앞으로도 우리 뜻대로 밀어붙이면 돼!"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너무 안타깝기도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가 문제인데, 현재 당 대표도 없고 원내대표도 없는 상황에서 민주당 당원들은 정신을 차리고 적들의 분탕질에 맞서서 목소리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적들이 건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잠시도 방심할 수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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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istex
25.07.24 · 211.♡.127.203
이용당하는건지도 모르는 판단력으로 무슨 당대표를 하겠다고 나선건지 모르겠네요. 하긴 그게 판단이 됐으면 어제 같은 짓은 안했겠죠. 그냥 그 사람 그릇이 딱 그정도 수준인듯합니다. -
집집사C
→ Blistex 작성자
25.07.24 · 175.♡.173.50
네 미련해서 안타깝기도하고 그 판단력에 화도나고
합니다. 휴~~ -
설설중매
25.07.24 · 211.♡.2.238
국힘애들이 아스팔트 극우 못버리는 것하고 똑같은 거죠. 이용을 당한게 아니라 수박과 한몸이라고 봐야합니다. -
집집사C
→ 설중매 작성자
25.07.24 · 175.♡.173.50
오늘 아침 기자회견을 보면 이제 흑화 할것 같은 느낌 마저도 듭니다. - 원
원티드
25.07.24 · 211.♡.178.80
박찬대의 가장 큰 패착은 이재명을 가장 잘 안다면서
그 등잔불만 바라보다 눈이 멀어 등잔밑을 보지 못하게 됐다는 겁니다.
잼프는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간을 대폭 줄이면서까지 임명을 강행하는 수순을 밟았는데
박찬대는 민심을 따라야 한다며, 잼프를 위해서라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뭐가 민심이고 뭐가 잼프를 위해서죠?
강선우 의원이 이미 대통령실에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
이걸 몰랐다 해도 그런 메시지를 낸 것 자체가 문제지만
만약 그걸 지도부가 알았고, 지도부에서 박찬대 캠프로 얘기가 들어간 상태에서 그 메시지를 낸 거라면
이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꼼수이자 패악질입니다. -
집집사C
→ 원티드 작성자
25.07.24 · 175.♡.173.50
패악질 맞습니다. 당대표가 뭐라고 말이죠.
결국 흑화해서 발악하다 사라지느냐 그냥 사라지는냐만 남았습니다. - 밀
밀가루인
25.07.24 · 211.♡.247.33
수동이 아니라 능동적인 모습인데요. -
집집사C
→ 밀가루인 작성자
25.07.24 · 175.♡.173.50
지켜봐야겠지만 우둔해서 이용 당했다고까지만 생각하고 싶어요. 지지했던 입장에서는요. -
CChocolate
25.07.24 · 58.♡.224.26
제 정신이라면 사퇴하겠죠.. -
집집사C
→ Chocolate 작성자
25.07.24 · 175.♡.173.50
사퇴는 안할겁니다. 죄의식이 없어요.
정치적 살인을 저질렀는데도 인지를 못하는 걸 보면 약간 돌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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