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개혁에 이르는 길.
lache

Lv.1 lache (172.♡.119.119)

2024년 3월 31일 PM 04:48

조회 504 공감 0

https://www.youtube.com/watch?v=sO9s5FQhPUg


오늘 도올 선생의 주역강해 최근거를 보다가 마음에 남는 말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장횡거(張橫渠, 횡거 장재張載)의 정몽(正蒙)에 나오는 말.

군자달선달불선(君子達善達不線)

군자(보통 논어 등에서 군자는 국가의 리더를 의미함)는 '선한 것'도 잘 알아야 하지만 '선하지 않은 것(=惡을 포함한 善의 반대로서의 포괄적 의미)'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군자는 세상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호인(好仁, 인을 좋아하는 것)보다, 오불인(惡不仁, 불인한 것을 미워하는 것)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하고 인한 세상에서는 그것을 더 권장하는 선에서도 세상이 유지되고 다스려지지만, 불선하고 불인한 세상에서는 그것을 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미워하고 처단하려는 의지와 행동이 있어야만 개혁이 이루어집니다.

이 부분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시대에 모자랐던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김영삼 시절에 이루어졌던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총독부 건물 폭파와 같은 불선,불인한 것들에 대한 상징적이고 실질적 개혁이 다음 정권에서는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4월10일은 불선하고 불인한 것들에 대한 심판의 날입니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