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먹고갈래 (122.♡.53.20)
2025년 7월 24일 PM 10:05 · 수정됨(07. 25. 00:21)
1. 지난주에 우상호의 발표
- "[당의 요구]로 임명절차를 밟는다"이라는 표현을 이진숙을 날린다음에 했음.
2. 대통령실 정무라인인 강훈식 우상호는 중도층의 민심을 중요시 하는 스타일
- 그래서 아마 대통령실에서는 자진사퇴로 가닥을 잡았을 것으로 짐작됨 정무라인 특성상
3. 근데 당에서 안된다 이건 강선우가 억울한 케이스다 이건 지키고 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당에서) 잡혔었음
4.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이 악화되고 언론이 공격하면서 분위기가 악화되었음
- 여성계 들고 일어나고 노동계 들고 일어나고 여기저기서 들고 일어나니 의원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갈리면서 동요가 시작됨
5.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추경이 시작됐고 이재명대통령이 하루에 3가지 정도씩 개혁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것도 묻히게 생겼고
특검도 묻히게 생겼고 무엇보다 내란당놈들이 고개 빳빳이 쳐들고 준동하기 시작했던 부분에서 의원들 분위기가 사퇴에 조금 더 쏠리기 시작한거 같다
6. 월요일 오전 최고위회의에서 상당히 사퇴쪽 의견이 많이 나옴
7. 당일날 1시 반에 비공개의총에서도 사퇴 불가피 쪽에 조금 더 의견들이 많이 잡힌거 같음
- 김병기원내대표가 의원들 의견을 잘 받들어서 판단하겠다 (원내지도부 판단) 이렇게까지는 이야기 한거 같음
8. 아마도 그 전에 강선우후보에게도 당에서 이러저러해서 사퇴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햐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을 것으로 보임. 그리고 당의 의견을 전달받은 강선우 의원도 사퇴쪽으로 동의가 되었으니까 당에서 이것을 대통령실에 전달.
9. 그리고 나서 이 사실을 두 당권후보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 이런식으로 강선우 자진사퇴는 사전에 조율이 되어 발표된 것으로 보임.
10. 박찬대가 페이스북을 올려서 강선우가 자진사퇴를 하고 대통령실로 전달된건 절대 아님
강선우의 거취는 그 전에 이미 정리가 된 사항임.
- 박찬대가 강선우의 사퇴여부에 끼어들 명분 자체가 없음. 강선우의 사퇴여부는 오로지 본인과 이재명대통령의 몫임
11. 대통령실에서 나서서 정리한것도 아님.
박시영대표의 이야기를 정리해보니 이렇네요
타임 테이블을 정리해보면 이런것 같네요
의총을 월요일날 하고
아마도 하루가 지난 화요일에 김병기의 원내지도부?가 강선우를 만나서 당분위기를 전달하고 자진사퇴에 동의를 얻고
사퇴는 수요일 오후 2시경 대통령실로 전달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 이게 당에서 전달한 것으로 보이고
이 소식은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박찬대에게 전달이 된것으로...
당일 오후 4시경 강선우 SNS로 자진사퇴를 발표했는데,
그보다 불과 17분 전에 박찬대가 자진사퇴를 종용하는 페이스북을 올렸고
강선우 SNS가 올라오자마자 박찬대가 고맙다고 또 SNS를 올렸는데
이상한건 박찬대는 강선우 사퇴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명분도 영향력도 없는데
본인이 강선우 사퇴를 이끌어냈다는 식으로 페이스북을 쓰고
강선우의 사퇴 발표가 있자마자 본인 말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페이스북을 또 올린것.
***여기부터는 제 뇌피셜이자 음모론인데, 이런 상상도 되네요
진작에 박찬대 주변으로 헤쳐모인 의원들도 상당수 있었고
특히 박찬대를 지지하겠다고 했던 페미의원들과 민보협 사람들하고 딜을 한게 아닐까? 라는 의혹이 드네요
그러니까 강선우 사퇴시키고 거기에 페미의원 앉히는 딜과 (여성단체 예산 목적)
민보협에게는 보좌관 처우를 개선하는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딜을 해주면
둘다 박찬대 지지선언하겠다는 딜.
그래서 대통령실에서 자진사퇴로 마무리 못하게 미리 막고 이후에 박찬대가 강선우를 사퇴시키는 그림이 필요했고.그래서 그 전주에 우상호 발표 전에 당에서 결정하도록 조치를 했었고
두번의 지역 전당대회에서 완패해서 마음이 급한 박찬대가 저 딜을 덥썩 물었고
실제로 주말 시간을 통해 의원들을 규합해서 와꾸를 짜고
악화되는 여론을 핑계삼아 강선우를 사퇴로 의견을 모은 다음
월요일 최고위회의와 의총을 통해 강선우사퇴로 가닥을 정해놓고
화요일 강선우를 만나 당의 의견을 전달
수요일 박찬대가 총대메고 강선우에게 사퇴종용했다는 뉘앙스로 SNS를 올렸는데,
시간오류로 이미 대통령실에 전달된 시간과 강선우가 사퇴발표를 하기 17분 전에서야 박찬대가 사퇴종용 페이스북을 올리게 된게 아닌가
물론 제 음모론이지만 이런 스토리가 아니고서는 박찬대 SNS 의 시간오류는 정황상으로도 설명이 어렵습니다.
굳이 왜 저렇게 무리해서 당원들을 기망하는 SNS를 올린건지 왜 그랬어야 하는건지 말이죠
결국 강선우 사퇴를 주장하며 들고 일어난 단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본인의 지지율을 끌어올려서 정청래랑 붙겠다는 계산.
그리고 의원들 여론은 본인이 더 유리하다는 계산.
그러면 당대표가 될 수 있을꺼라는 일말의 희망.
이런 흐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 원래 선거때는 멀쩡하던 사람도 광인이 된다잖아요 박찬대라고 안그러겠습니까?
오늘 해시tv에서 정준희 교수님이 그런 이야기 하시더군요
여성계, 노동계, 민보협, 민주당 원로들, 각종 단체들 떼로 들고 일어나서 강선우 사퇴를 주장했는데,
이거는 강선우 후보 본인은 물론, 대통령도 못버틴다.
여성계까지 나서서 저러는거 흔한 일이 아니다 왠만한거에 여성계는 안나선다
뭐 이런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러면 저것들은 왜 저렇게 들고 일어났을까?
뭐 뻔한거 아니겠어요? 자기들 이해관계에 밀접하게 얽혀있어 저러는 경우가 대부분 아니겠어요?
돌아보면 과연 정말로 강선우 장관의 임명에 대해 여론악화가 심각했는가?
강행해서 여가부장관으로 앉히지 못할만큼 정말 심각했는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납득이 안되거든요
내란정권에서 워낙 인사를 개차반으로 했기 때문에, 아무리 여론이 기우는것으로 나온들
일단 임명하고 극복해 나가면 추분히 극복할 수 있는거라고 봐요
대통령 지지율도 워낙 높고 강선우장관도 능력이 있으니까요 정책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했던거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도 이틀안에 청문회 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할 정도로 의지가 확실했는데
오히려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을 기점으로 반발이 더욱 거세졌었죠.
이거 굉장히 기현상이거든요
아무리 봐도 조직적이고 현상 자체가 굉장히 부자연스럽습니다.
뭔가가 있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한거에요
그러니 우리가 당황스럽고도 남는거죠
암튼 제 음모론은 이렇습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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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iants72
25.07.24 · 223.♡.203.234
이걸보니 더더욱 박찬대에 분노가 치미네요 확실히 잼통령에 뒤통수 거하게 때린거네요. -
심심이
25.07.24 · 121.♡.233.113
뭔 여성계가 상왕입니까
저거면 누구도 민주진영에서 여가부 장관 못하죠.
그리고 타임라인 봐도 고작 저런 이유로 자진 사퇴를 하라 했다면
쫄보에 멍청한겁니다.
뭐 뒷일을 알아서들 감당하겠죠. -
스스테판무고사
25.07.24 · 211.♡.56.4
그래서 정청래 의원을 당대표로 지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브브래드베리
25.07.24 · 211.♡.195.63
최고위와 의원총회에서 사퇴론이 다수였다는 게 충격, 사퇴하면 대통령의 개혁행보와 특검이 묻히는 문제가 없어질 거라고 판단했다는 것도 충격, 결국 대통령실 정무라인과 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임명의지를 꺽어버린게 맞다는 게 충격. 결국 당원들의 의견은 별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당지도부, 대통령실에 널려 있다는 거네요. 수박들에 둘러쌓여 있던 문통시절이 떠오릅니다ㅜㅜ -
골골든멍멍
→ 브래드베리
25.07.24 · 58.♡.179.211
수박이 소수인줄 알았는데 절대다수네요. - 훈
훈남연구원
→ 골든멍멍
25.07.24 · 175.♡.254.156
우원식 때도 당원들은 추미애 압도적으로 지지했는데 우원식이 되었었죠.
수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원과 이재명하고는 개별 노선을 타는 자들이 많은거죠 -
라라면먹고갈래
→ 브래드베리 작성자
25.07.24 · 122.♡.53.20
그래서 저도 음모론이 절로 상상이 되더라구요 ㅎㄷㄷㄷㄷ -
호호루룩
25.07.24 · 123.♡.89.58
박찬대 의원은 SNS를 올리지 말았어야 합니다. - 원
원티드
25.07.24 · 211.♡.178.80
지도부든 최고위든 진위 여부나 팩트 체크 없이 탁상공론으로
기레기, 여성계, 보좌진, 내란세력이 씨부리는 억까성 여론만 살피다 무너진 거예요.
어디에도 당원 지지자들의 의견이나 여론 따위는 깃들지 않았습니다. -
고고스트스테이션
25.07.24 · 122.♡.172.153
강선우 의원은 반드시 장관에 임명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하는 이유가 그냥 생트집이었어요. 이재명 정부가 막힘없이 쭉쭉 나가고 지지율도 계속 오르니 그냥 짱돌 집어 던지고 싶어서 강선우 의원 물고 늘어진 거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민주당의 절반은 뒤엎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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