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삼촌 (121.♡.117.165)
2025년 7월 24일 PM 10:32 · 수정됨(23:14)
처음엔 우리말판으로 봤는데, 왠지 노래는 귀에 꽂히지만 영 어색하다는 느낌이었는데...
(투니버스의 낮은 프레임과 매번 거의 같은 식상한 성우 목소리... 구닥다리 애니 보는 느낌)
오늘 딸래미와 영어판으로 들어보니...
일단 립싱크 잘 맞고 프레임도 올라가 매우 부드러운 느낌이고...
스토리도 더 잘 들어오더라고요.. 들어서 이해한다기 보단 자막 보고 이해한 건데...
흠..
아무래도 더빙판 작업할 때 프레임이 뭔가 낮아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2회차 정주행이라 전에 안보이던 장면 들이 더 많이 보여서 짜임새가 좋다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인상 깊었던 것은 전반적으로 한국의 드라마나 예능, 그리고 영화 등을 오마주한 장면이 많아 나왔다는 점입니다.
- 전철 위에서 악령들이 떼지어 몰려드는 장면 : 부산행
- 시상식장에서 골든을 부르다 악령의 흉계로 테이크다운이 불려질 때 루미의 당황한 표정과는 달리 자연스레 엉덩이를 흔드는 춤을 추는 장면 : 에이핑크 무대 사건
- 귀마의 공격을 막아주던 진우가 서서히 소멸하는 장면 : 도깨비
- 전반에 걸친 멤버들간의 대화 등에 유명 드라마 밈이 가미된 점
등등... 많이 연구한 티가 나더군요. 게다가 스토리가 확 이해되더라구요. 처음 볼 땐 개연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느꼈었는데 말이죠...
혹시 처음에 우리말 판으로 보신 분들은 영어판도 봐보세요. 느낌이 매우 다르네요.
댓글 (3)
- 고
고미
25.07.24 · 58.♡.122.103
음성만 바뀌는거지 화면은 바뀌는게 아니라 프레임 변화는 느낌 뿐일겁니다 - 다
다시머리에꽃을
25.07.24 · 124.♡.159.179
영어판이 오리지널이고 한국어가 더빙 버젼이라 봐야죠
전반적으로 입모양이나 톤도 그렇고 영어가 더 잘 어울리긴 합니다 -
Hheltant79
25.07.24 · 211.♡.23.111
자본주의 하체는 걸스데이였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aMyQ0JfFPRY?si=tlhn0rikU9iT7RZ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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