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la (121.♡.239.167)
2025년 7월 24일 PM 11:12 · 수정됨(07. 25. 05:41)
이미 여러 분들이 미투와 같은 양상이라고 하시는데, 그 원인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미투 때에도 민주당이 욕을 많이 먹었던 것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빼는 모습을 보였었지요.
그 밑바닥에는 과거에 여성들이 실제로 남성에게 많이 희생했던 건 사실이니까 그만큼 남성들도 양보를 해야 한다는 (젊은 사람들은 공감 못하는) 그들만의 죄의식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심지어 그당시엔 유시민 작가님조차 그에 대해서는 한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이번 보좌관 갑질 사건도 본질은 동일한 듯 싶더군요.
대부분의 의원들이 보좌관들에게 갑질 의혹에는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좌관들이 갑질 운운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갑질 했으려니... 그러니 니들이 양보해야지 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과거 미투때 지지자들과의 간격이 그대로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저렇게 빌미를 주고 나면 과거 미투가 마구 난립했던 것처럼 저게 약점이구나 하고 마구 공격 들어갈 거란건 생각도 못하나 싶네요. 아니 그만큼 그들도 찔리는 게 많단 소리겠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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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웃자오늘도
25.07.24 · 203.♡.4.1
- M
molla
→ 웃자오늘도 작성자
25.07.24 · 121.♡.239.167
과거 미투 때에도 증거나 이런 것 없이 피해자로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 만으로 가해자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곤 했죠.
그에 대해 왜 제대로 따지지 않냐는 것이 지지자들의 생각이었지만 당시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은 그 의견을 묵살했었습니다. 남성이 그동안 혜택을 받아왔던 건 사실이니 어쩌니 라는게 그 밑에 깔린 정서였다는 것이구요.
지금도 보좌관들이 갑질 운운할 때, 제대로된 증거나 이런 건 없었죠. 결국 언론 플레이로 의원 한명은 사실상 매장 가까운 일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의원들 (뿐 아니라 상당수의 패널들조차) 은 사실 관계를 따질 생각을 안 합니다. 그게 그동안 그들이 찔리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따질 생각조차 안 하고 잘못한 게 있으려니 인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거 미투가 저렇게 반응했을 때 시들해 진 게 아니라 반대로 먹힌다고 생각하고 남발하는 경향이 있었지요. 지금의 보좌관 사태는 다를까요? -
웃웃자오늘도
→ molla
25.07.24 · 203.♡.4.1
howto 관점에서는,
던지고 받아적고, 내용은 없고,
갑자기 이상한 단체 나오고, 수박 본색드러내고,
나락가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죠. 맞습니다. -
커커스텀키보드
25.07.24 · 124.♡.226.165
그 밑바닥에는 과거에 여성들이 실제로 남성에게 많이 희생했던 건 사실이니까 그만큼 남성들도 양보를 해야 한다는 (젊은 사람들은 공감 못하는) 그들만의 죄의식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 이 부분 때문에 현 세대 남성들이 더욱 공감하지 못하고 열받아 했던 거죠. 희생했던 분들께 지금이라도 자기들이 잘해줘야 하는 문제를 왜 후대가 갚아야 하느냐는 거였죠. 부채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면서 왜 그 부채를 우리한테 강제 위임하느냐는 것. 다 같이 먹고 살기 좋은 풍요로운 시대가 아닌, 각박한 경쟁에서 다들 도태를 걱정하는 그 상황에 몰려 있는 세대의 사람들에게 말이죠.
뭐 여하간.... 증거는 제대로 없이 일단 의혹이랍시고 던지고, 언론이 떠들고, 민주당은 부화뇌동하면서 동료 등에 칼이나 꽂고 있는 걸 보면 그때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같습니다. - M
molla
→ 커스텀키보드 작성자
25.07.24 · 121.♡.239.167
지금 지지자들이 분노하는 것도 동일합니다.
왜 사실 관계를 따지지 않고 보좌관 말들은 다 맞고 강선우 의원은 갑질한 의원으로 공인해 버리냐는 것이지요.
일부 국회의원들만 저런 줄 알았는데, 보다 보면 극히 일부 패널 외엔 거의 대부분의 패널들도 국회의원들이 보좌관들에게 갑질하는 건 당연한 거라 그에 대해 제대로 파고들어가는건 회피하려 한다는 게 기본으로 깔고 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니 사실 관계를 따질 생각을 못 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
커커스텀키보드
→ molla
25.07.25 · 124.♡.226.165
약자는 선하다, 피해자는 선하다는 절대선 같은 흑백논리급 전제를 깔아 놓고 있으니 볼 생각을 안 하는 거죠. 보고도 외면한다고 보는 게 맞겠고요. - M
molla
→ 커스텀키보드 작성자
25.07.25 · 121.♡.239.167
약자는 선하다. 보다는 나도 떳떳하진 않다 쪽인것 같긴 합니다만. 여하튼 제대로 확인해 보지도 안고 저쪽 프레임에 놀아나는건 정말 짜증납니다. -
은은준파
25.07.25 · 114.♡.54.230
김남국 윤미향 다 똑같죠 기레기들, 국짐에 어디서 똥같은 소리들듣고와서 지살겠다고 동료에게 총질하는 그냥 의리없는 민주당 의원들 그모습을보여줬기때문에 뭐 그걸 실망하는건데 또 그냥 강성타령하며 외면하고 그 결과는 이미 총선때 확연하게보여줬는데 수박들 보면서 대체 뭘 느꼈을까요. 공천권가져오면 내세상이다이건가 이제 뭔 방송나와서 계좌들고와서 지지자주머니 털때는 언제고 그게 대부분 그들이말하는 강성지지자들의 주머니에서나온게대부분일텐데요. 참 가증스럽습니다. 당은지지하지만 소속된 특정 사람지지는 늘 주의하게만드네요 - M
molla
→ 은준파 작성자
25.07.25 · 121.♡.239.167
뭐 비슷하다면 비슷할 수도 있지만, 그쪽보다는 미투때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어서요.
김남국 윤미향 조국 때 보다 옹호하는 패널이 더 적은 것 같거든요. 그 때에도 비교적 지지자들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 같았던 의원들도 지금은 더 등을 돌린 것 같이 느껴지구요.
여기 저기 이미 끝난 일이니 덮자 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내분을 막기 위한 것이겠거니 했었는데 그러면서 은근슬쩍 나오는 말을 들어보면 은근슬쩍 국회의원이면 보좌관에 대해 갑질을 하는 건 기본값으로 깔고 가는 듯 싶더군요. 그 행태가 미투때의 반응과 비슷하단 느낌이란 것이지요.
즉 대부분의 의원들이 떳떳하지 못하니 이 이슈가 커지지 않게 묻으려 하는 느낌인 건데 그게 더 일을 키울 거란 건 생각도 못 하고 있다는 게 한심한 노릇이죠. -
Ggiants72
25.07.25 · 223.♡.203.234
맞는거같습니다 지들도 찔리는게 있으니 도둑이 제발저려 꼬리짜르기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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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장관 때와 비슷하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