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의 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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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Hardikov (58.♡.77.68)

2025년 7월 26일 PM 08:13 · 수정됨(20:57)

조회 2,196 공감 0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어법을 빌려 말하자면,


서경을 수도로 하려고 했던 묘청의 난이 천년래의 사건이라면,


21세기 한국을 말아먹은 적어도 세기급의 사건 하나가


강남 등에 부동산을 가진 기득권을 대표하던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이니 하는 개소리를 가지고 수도 이전을 막은 게 지금 수도권의 문제 및 이후 한국의 발전을 저해한


미친 사건이지 싶습니다.


댓글 (7)

  • 코믹샌즈

    코믹샌즈 Lv.1

    25.07.26 · 124.♡.155.5

    그 때 수도 이전 됐으면 현재의 대한민국이 어떨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적어도 지금만큼 지방이 소멸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 ranteria

    ranteria Lv.1

    25.07.26 · 223.♡.46.80

    법관들이 스스로를 신으로 선포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 RanomA

    RanomA Lv.1 → ranteria

    25.07.26 · 125.♡.92.52

    국민이 선출한 국회가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시킨 법을, 성문헌법에도 없는 헌법 재판관들 맘 속의 규정으로 위헌판결했죠. 한마디로 헌법재판소 맘 속이 헌법이 돼버린 사건입니다.
  • miragefire

    miragefire Lv.1 → ranteria

    25.07.26 · 118.♡.66.92

    사실 핵심은 지들의 재산(부동산)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개밥그릇 싸움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일 뿐이겠죠.
  • 블루모카

    블루모카 Lv.1

    25.07.26 · 125.♡.247.181

    나라를 망친 희대의 발광이었죠
  • 피키대디

    피키대디 Lv.1

    25.07.26 · 110.♡.193.165

    그때 했어야 했어요 ㅠ.ㅠ
  • mtrz

    mtrz Lv.1

    25.07.26 · 121.♡.218.217

    단지 지방분권 실현 실패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판새들이 자기 부정을 선언한 날이었죠.
    우리나라의 법치는 그냥 천룡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것으로 바뀐 날이라고 봅니다.
    그 전에도 그런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일말의 염치조차도 버렸단 거죠.
    저는 이 점 때문에 점진적 개혁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뭐 그저 체제의 부조리가 한계에 달할 때까지 버티다가 혁명이나 무정부 상태로 넘어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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