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기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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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km (58.♡.208.145)
2025년 7월 28일 AM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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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서 집 앞 강가 징검다리 근처에 시에서 가져다 놓은 평상에 나와 있습니다.
1시간 30분 전부터 모기 한 마리가 알짱댔는데, 드디어 잡았습니다.
태블릿 화면 위에 갑자기 앉더라고요.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하지만 액정이니 세게 누를 수가 없어 손가락으로 눌렀는데 다행히 잘 짜부댔습니다.
올해는 모기가 별로 없어서 밖에 나와도 없을 때도 많지만 한 마리 들러붙을 때도 종종 있더군요.
아까 평상에 앉고 10여 분 지나서 5m 앞 풀숲에서 무언가 움직이길래 가만히 보니, 아기고양이더라고요.
빤히 한참을 절 보다가 옆 다른 평상 아래에 자리잡고 들어눕더라고요.
10여 분 지나서 평상에 숨어 절 보더니 강둑 위로 사라졌습니다.
왠지 미안하네요. 설마 여기서 엄마랑 만나려던 건 아니겠죠...
아, 젠장... 모기가 한 마리 더 있나 봅니다.
태블릿 불빛 위로 모기가 방금 지나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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