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쿠폰 사용후기
휘소

Lv.1 휘소 (210.♡.27.154)

2025년 7월 28일 AM 10:33 · 수정됨(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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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입니다.

시장 갈 일이 생겨서, 쿠폰 사용가능 - 이라고 써진 시장 족발집에서 순살 족발을 샀습니다.

나온지 얼마 안되어 따끈하니 맛있더군요.



잠깐 내과 들려서 진료보고 나오니 민생쿠폰 사용내역이 떠서 기분 좋더군요.

약국 가서 약을 사가지고 나오는데, 이상하게 쿠폰 내역이 안옵니다.

생각해보니... 그 약국은 지역에서 제일 장사가 잘 되는 약국이였던 것 같습니다(조제약사 1, 대표약사, 약사 아들(약사), 약사 여자분, 카운터 계신 약사분, 접수 여직원들(3명서 돌아가면서 함), 가끔 실습하는 약대생까지...


약사 지인분께 여쭤보니 이런 약국은 중소기업 이상이라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마 매출이 30억 넘었나봅니다.



그동안 벼려왔던 맛집들을 갔는데 전부 문을 닫았습니다. 휴가(한 달), 건강상 이유...

기회를 놓친 분들인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돌고 돌았는데, 시장 노변에 있는 가게 몇 들 빼놓고는 쿠폰 사용가능 붙인 집이 잘 없습니다.

다들, 장사가 잘 되나 싶기도 하고...


뺑뺑 돌다, 체인점인 국수집을 갔습니다.

밥 먹고 만원 조금 안 되는 금액을 결제하며 여쭤봤습니다.


"사장님, 여기 혹시 가맹점이 아니라 직영점인가요?"

"아니요"

"그러면, 여기선 민생쿠폰 사용이 안되나요?"

"됩니다."



뭐 싸우려고 간 게 아니니 그냥 그러고 나왔습니다.

아쉬움과 아집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30억 이하 매출 공개되는게 불편할 수도 있고,


뭔가 가게 앞에 덕지덕지 붙이는게 귀찮을 수도 있구요(그렇다고 보기엔 앞에 엄청 지저분하게 많이 붙어있는 가게들 넜렸...)

쿠폰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도 있구요.


그래도 식사하시는 분들은 기분 좋아 보였습니다.

가게 종류가 종류라 그런가 수 많은 노년의 커플들,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하러 나온 부부, 작업 마치고 식사하러 오신 작업자 분들 등 많은 분들을 보고 활기를 느꼈습니다.

댓글 (1)

  • DevSean

    DevSean Lv.1

    25.07.28 · 218.♡.32.231

    어제 소비 쿠폰 사용할겸 집 주변 맛집에 포장 주문하고 찾으러 가서 기다리면서 주문서 붙은 채로 배달 기사님 기다리는 주문들 보니 만나서 결제가 엄청 많더라구요. 소비 쿠폰으로 많이들 주문 하시는 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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