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까지 무리 짓는 이유... 사견(私見)
시나브로즐거운

Lv.1 시나브로즐거운 (59.♡.231.85)

2025년 7월 29일 AM 08:55 · 수정됨(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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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진행되고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던 당대표 선거가 이렇게까지 시끄러울 일인가 싶습니다.


일단 저렇게까지 무리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사견으로는 두렵고, 무서워서, 혼자서는 위축되어 무리를 짓는 것으로 봅니다.


무엇이 두렵고 무서워서인지는 다들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저들은 스스로 느끼는 두려움과 위축을 무리 짓고 그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스스로 복종을 통해 위안을 받는 것일터입니다.


물론 그에 따라 그 무리의 우두머리를 칭송해야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에 대한 고통도 감수해야 합니다.


동시에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밖으로는 자신의 무리가 세다는 것을 알리고자 위세를 보일려고 가오를 잡습니다.


무리를 이루는 자들 중에는 능력도 없고 힘도 없으면서 무리 밖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따돌리고 조롱하며 자신을 실력자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또 무리를 이루는 자들 중에는 방관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결국 무리 안의 서열에 따라 눈치를 엄청 봅니다.


그렇다면 왜 저들은 무리를 이루고 모여서 서로의 눈치를 보면서 함께 맹세를 하고 함께 행동하려고 할까요?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상대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도 잘 알 것입니다. 뭉쳐 있어도 마음은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 서로를 진심으로 믿지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쩌면 저들은 자기가 시대에 뒤쳐지고 당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내심 알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무리를 이루어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사소한 의견도 내놓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댓글 (1)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25.07.29 · 223.♡.178.50

    '공천권'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싶어하는 예비정치인들이 수만명 될 겁니다.
    그리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민주당 공천을 받고 싶은 사람이
    예비정치인의 70%는 될거라고 봅니다.

    그 사람들이 자신을 공천해줄 사람에게 붙는 건 자연스럽죠.

    문제는 그걸 자기 정치세력으로 이용해서
    정치공학질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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